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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면서 왜 술수를 부리는가 『리더들은 늘 기발한 것을 생각해 내서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려고 하고, 술수를 부려서 하나님께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출중한지 보여 주려고 한다. 하지만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하는 것을 중요시하지 않고 늘 실력을 뽐내려고 하는데, 이러한 모습은 교만한 본성이 드러나는 것 아니겠느냐?』(<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가 없으면 쉽게 하나님을 거스르기 쉽다> 중에서) 이 말씀을 처음 봤을 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누가 겁도 없이 감히 술수를 부리겠어? 하나님의 성품은 거스를 수 없다는 사실을 누가 몰라? 적어도 나는 그러지 않아! …’ 얼마 후 교회에서 저를 중간급 리더의 본분에 배치했고, 그 후에 겪은 실제 체험들을 통해 술수를 부린다는 것은 사람이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님을 알게..
진리를 깨달아야만 사람을 분별할 수 있다 며칠 전 우리 교회의 리더가 교체되었습니다. 교회의 인사 조정 원칙을 잘 몰랐던 저는 교체된 그 자매님이 진리를 깨닫고 교제하는 능력이 훌륭하고, 자신이 패괴 성품을 드러냈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는 사람인데, 그렇게 잘 추구하는 사람이 어떻게 리더 자리에서 교체될 수 있는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는데, 어느 날 사역지침에서 이런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집에서 사람을 양성하고 쓸 때는 사람의 본질로 판단합니다. 한 사람이 진리를 추구하는 본질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 집에서는 절대로 그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진리를 추구만 하면 반드시 변화가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본연의 일을 하지 않으며, 바른 길을 가지 않는 사람이..
고난과 시련은 특별한 축복 저는 농촌 출신으로, 집안이 가난했던 탓에 풍족하게 살고 싶다는 일념으로 닥치는 대로 일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국이란 사회에서 저 같은 농민공은 그 어떤 합법적 권익도 보장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유 없이 임금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고, 여러 차례 남에게 속고 착취를 당했습니다. 1년 동안 힘들게 일하고는 받아야 할 보수를 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세상은 너무 부패한 것 같았습니다! 동물의 세계처럼 약육강식의 논리에 지배받으며 서로 물어뜯고 죽이려 드는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힘들고 답답해 삶에 대한 믿음을 잃었을 때, 한 친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늘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하나..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겠습니다 제가 열여덟 살 때, 어머니는 지병으로 인해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예수님의 이름만 알고 있었을 뿐, 하나님을 믿는 것이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 뒤로 저는 회사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직원 중에 크리스천이 꽤 많았습니다. 저는 그 사람들과 지내면서 그들이 사람을 대함에 있어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인내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회사의 한 동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셨다는 이야기를 저에게 자주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신앙 생활에 흥미가 생긴 저는 회사 동료를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난생처음으로 교회라는 곳에 들어가 찬송가를 들으..
순종에 대한 공과 제 이름은 리밍전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른 지 7년째입니다. 그동안 저는 교회에서 어떤 본분을 맡든 열심히 이행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 어떤 어려움이나 좌절을 만나도, 아무리 고생하고 대가를 치를지라도 소극적으로 물러나는 법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저는 이 정도로 본분에 충실했으니 제 생명 성품도 변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실제도 어느 정도 갖췄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부족함과 생명이 성장해야 할 필요성을 아시고 제가 체험할 수 있도록 정성껏 실제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드러내시니 그제야 저는 자신의 실제 분량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6년 3월, 저는 자유롭게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박해를 피해 해외로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저..
하나님 말씀은 모두 하나님 성품의 발현이다 『나의 모든 말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들어 있으니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틀림없이 큰 수확을 얻을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볼 때마다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흡족게 하는 데 있어, 하나님 성품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말씀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성품’이 너무 추상적으로 느껴져 어떻게 알아 가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교회 리더의 교제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분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 싫어하시는지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 성품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동안 그렇게 실행해 ..
사람의 감독을 받기 원합니다 저는 소구역 일꾼이 우리 교회에 온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반발하고 있었습니다. ‘안 왔으면 좋겠어. 오더라도 제발 같이 교회에 가자고 하지 말았으면… 그럼 내가 통제를 받게 될 테니 말이야… 그러면 교통할 방법도 없어…’ 나중에 저의 이런 모습은 심각한 상태에까지 이르렀는데 그들이 이곳에 오는 것에 대해 반감과 함께 혐오감마저 느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데도 저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느끼지 못했고, 더군다나 여기에서 자신이 무엇을 인식해야 하는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보게 되었습니다. 『봉건 예교의 가르침과 고대 문화 지식의 유전에 전염되어 크고 작은 마귀가 되었으므로… 사람은 모..
재난을 피하는 유일한 길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저는 저도 행여나 재난을 겪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늘 조마조마하고 불안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재난이 점점 더 커지고 지진이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액운이 갑자기 저에게 닥치지는 않을까 두려워 ‘만일 지진이 발생하면 나는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까?’라고 온종일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심을 먹고 있는데 섬김의 집 자매가 평소와 다름없이 TV를 켰습니다. 바로 그때, 방송에서 지진 대처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야외의 탁 트인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건물 붕괴로 인한 압사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만일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면 침대나 탁자 밑 혹은 벽의 구석진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