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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와 이익의 굴레에서 벗어남 — 삶을 바라보는 태도 바꾸기 꿈을 심다 10살이 되던 해, 사촌 언니가 대학교에 입학했고 졸업 후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언니는 성공해서 고향을 떠났습니다. 언니가 금의환향하며 고향 사람들의 부러움과 찬사를 받을 때면 저도 언젠가 언니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갈망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더 열심히 공부했고 대학에 입학해 공무원이 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갑자기 병에 걸려 저는 계속 공부할 수 없었고 어쩔 수 없이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앞서고 싶다는 제 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고작 16살밖에 되지 않은 저는 홀로 도시로 와서 일과 미용 기술 공부를 병행했고 언젠가 제 가게를 차릴 날만 꿈꿨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예민한 피부 때문에 샴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고 저는 또 어쩔 수 없이 일..
돈이 없는 결혼 생활 어떻게 가능할까요 새벽녘, 한 줄기 햇빛이 방안을 비추자 마루는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첸후(千蕙)이는 눈을 떠서 기지개를 켰습니다. 막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친구 리리(丽丽)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습니다. “첸후이, 나 다음 주에 결혼해, 꼭 와줘!” 친구가 결혼한다는 희소식에 첸후이도 덩달아 기뻤습니다. 그녀는 속으로 ‘전에 리리에게 괜찮은 남자들을 많이 소개해 주었는데, 리리가 다 싫다더니. 이번에는 결혼하는 걸 보니, 남편감 집안 조건이 꽤 괜찮나 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리의 결혼식 날, 첸후이는 일찌감치 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10시 쯤, 첸후이는 리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신혼집 풍경에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유언을 통해 생명의 의의에 대해 생각해 보기 우연한 기회에 휴대폰에서 역사 이야기를 한 편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얻은 깨달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장군 중 하나인 알렉산더 대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알렉산더 장군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던 길에 병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죽음 앞에서 그는 병사들에게 세 가지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 세 가지 유언은 자신의 관은 반드시 자신의 의사가 옮기도록 할 것, 관을 무덤으로 옮기는 길에 금은보화를 잔뜩 뿌려 놓을 것, 두 손을 관 밖에 내놓을 것이었습니다. 병사들은 알렉산더가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알렉산더는 세상 사람에게 세 가지 교훈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우선 의사가 관을 옮기게 함으로써 그 어떤 의술도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
흑암한 마귀 감옥에서 하나님 사랑이 함께하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한 크리스천으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른 지 벌써 10여 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동안 저에게 있어서 가장 잊기 어려운 일은 10년 전 중공 악질 경찰에게 붙잡힌 그 대환난이었습니다. 그 환난 속에서 저는 비록 악마의 학대와 유린을 실컷 당하고 여러 번 목숨이 간당간당하여 위태로웠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권능의 손으로 저를 인도하고 보호해주셔서 위험한 고비를 넘기게 하시고 죽음에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이는 확실히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력의 비범함과 위대함을 체험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귀한 생명의 재산을 얻게 하였습니다. 그날은 2004년 1월 23일(설 이튿날)이었습니다. 저는 교회의 한 자매님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급히 도움을 드리기 위해 ..
이제는 어렵지 않은 게임 중독 탈출 게임과의 첫 만남, 호기심으로 가득했던 나 직업 고등학교에 다닐 때 제 전공은 컴퓨터였습니다. 입학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모두 온라인 게임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들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지 얘기하기 바빴고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은 대화에 낄 수 없었습니다. 이런 대화를 들은 저는 게임에 큰 흥미를 느꼈고 호기심을 가득 안은 채 그렇게 게임과의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는 바로 온라인 게임에 푹 빠졌습니다. 게임 안에서는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게임에서 차를 몰고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갈 수 있었으며, 그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탱크나 배를 몰고 적과 싸워서 이기면 짜릿한 성취감을 느꼈..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나다 1980년대 초반, 당시 30대였던 저는 건축 회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저는 내 스스로를 젊고 건장하며, 충성스럽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 여겼고, 건축 기술 또한 뛰어났습니다. 이것으로 회사에 기여해서 직장에서 성공하면 남들보다 나은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목표를 안고 그 회사에서 몇 년을 일했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사람 됨됨이와 기술이 다 나무랄 데 없는데도, 제 노력과 공이 회사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직원 급여는 최고 6등급이었는데, 제 급여는 항상 3급에 머물렀습니다. 기술도 저보다 못하고 근무 기간도 저보다 짧은 직원들은 급여가 올라도 저는 예외였습니다. 대체 왜 다른 사람은 급여를 올려 주는데 저는 올려주지 않는지 답답하고 억울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을 믿으면 가정을 버린다구요? 무신명(종교국 국장 아내): 정이, 정예야, 엄마가 할 얘기가 좀 있는데, 엄마도 하나님 믿는 게 바른길인 거 알아. 니들이 믿는다고 하니 나쁜 길 빠지지 않을 거라, 따로 걱정 안 한다. 근데 정부 문서를 봤는데, 전능하신 하나님 믿으면 예수 믿는 사람처럼 전도하려고 가정도 직장도 버리고, 어떤 사람은 평생 결혼도 안 한다더라. 또 보니까 정부에서 가둘건 가두고, 죽일 건 죽이고, 죽여도 책임 안 묻는대. 그리고 뭐냐... 다 없앨 때까지... 어, 안 끝낸대. 그 사람들은 잡히면 가두고, 고문하고, 불구로 만든대. 거기다 직장도 잃고, 가정도 흩어지고, 그래서 집까지 다 버린다고 엄청 비난받잖아. 정이, 정예야, 그게 다 사실이야? 너희 잘 들어, 집 버리는 건 안 돼, 결혼 안 하는 건 더 안 되고..
중국 헌법에 숨겨진 종교 정책을 밝히다 마대장: 한로 씨, 공을 세울 기회를 줄게요. 본인 위에 책임자하고, 교회 돈 보관 장소만 말하면 가볍게 처리할 겁니다. 물론, 협조하는 거 봐서 풀어주는 것도 어렵진 않으니까. 진대장: 흥, 노트를 보니까 돈 액수도 적혀 있더라고, 니가 책임자란 말 아니겠어?! 교회 자금 얼마나 돼? 어디 숨겼어? 네 위에 책임자 누구야? 빨리 말해. 한로: 하나님 믿으면서 법을 어긴 게 하나도 없는데, 왜 잡아서 죄인처럼 심문하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 증거하는 건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와서 진리를 얻고, 죄악을 벗고 구원받아 아름다운 귀숙(역주: 사람이 마지막으로 돌아갈 곳 또는 결말, 처소, 본향을 뜻함)에 들어가게 하려는 거예요. 의로운거고 선행이죠. 하나님 믿으면서 법을 어긴 게 없는데 뭘 말하라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