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게 되다
『잔혹한 인류야! 언제까지 서로 암투를 벌이고 쟁탈하며 서로 명리를 다투고 서로 싸우고 죽이겠는가? 비록 하나님이 무수히 많은 말씀을 하였을지라도 각성하는 사람이 없다. 가정과 자녀를 위하고 사업, 앞날, 지위, 허영, 돈을 위하며 먹고 입는 것과 육체를 위하는데, 누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하는가? 설령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불과 몇이 되지 않는다.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거나 배척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그래서 하나님이 얼마나 많이 강제로 사형 판결을 받았는지 모르고, 얼마나 많은 잔혹한 법관들이 하나님을 정죄하여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았는지 모른다고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악인은 반드시 징벌받을 것이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마다 저는 마음속으로 심히 형벌받았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저는 진리는 추구하지 않고 ①본분을 하는 중에 여러 차례 동역자와 협력하면서 우열을 겨루었고, 명리를 위해 상대방을 억누르고 배척하기까지 한 탓에 자신의 생명에 손해를 보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집의 사역에도 손해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상황을 배치하여 저를 구원하려고 하셨지만 마비된 저는 하나님의 뜻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저를 긍휼히 여겨 구원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한 차례 한 차례의 형벌과 심판을 통해서야 조금 각성하게 되었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으며, 명예와 지위에 대한 추구를 내려놓게 되었고, 사람다운 모습이 조금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1999년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당시 저의 집은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본분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형제자매들이 교통을 잘하고 어떤 문제든 다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잘 해결하는 것을 보고는 그들과 교제하기 원했고, 어떤 문제가 있어도 그들과 마음을 터놓고 교통하기 원했습니다. 저는 그들을 몹시 부러워하며 속으로 ‘나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형제자매들이 다 나를 중시하고, 나도 형제자매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런 속셈을 가지고 교회에서 본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 저는 하나님의 높여주심과 깊은 사랑으로 소구역 인솔자의 본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사역 대상의 잘못된 상태, 형제자매들의 어려움, 소구역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다 저에게 보고하자, 저는 ‘뭇별이 달을 에워싸는’ 듯한 느낌이 들어 그 몇 해 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저도 진리를 어느 정도 교통할 수 있고, 형제자매들의 어려움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역하는 양이 좀 많고 문제가 좀 많기는 했지만, 저는 ‘고생과 원망을 다 감내하며’ 꾸준히 사역했습니다. 저는 본분을 할 때, 자리를 지키고 자신의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주 적극적으로 자신을 나타냈습니다. 인솔자가 어떤 사역을 진행하라고 교통하든, 어떤 때 동역자가 어렵다고 여기거나 협력하기 싫어하든, 저는 매번 대답은 잘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내놓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협력했는데, 설령 모르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따르면서 인솔자의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인솔자에게 돋보이고 동역자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려고, 저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를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음 사역은 가장 체면이 설 수 있고, 내 사역 능력을 잘 실증할 수 있고, 게다가 인솔자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분야야. 복음 사역에 효과가 있기만 하면 다른 사역에서 효과가 안 좋아도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야. 인솔자도 나를 책망하거나 훈계하지 않을 거고.’ 그래서 저는 사역을 안배하고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음 사역을 추진함에 있어, 저는 사역 방식을 바꾸어 더 이상 형제자매들에게 차근차근 일깨워 주지 않았고, 그들이 복음 사역에 어떤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책망하고 훈계하면서 교회 인솔자를 가로막고, 억누르고, 몰아대고, 단속하는 수단으로 효과를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효과가 좋지 않기만 하면 저는 화를 내며 “어떻게 몇 사람밖에 얻지 못한 거죠? 이러고도 계속 할 생각입니까? 다음 달에도 효과가 없으면 교체할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형제자매들의 분량을 고려하지 않고 형제자매들에게 임한 문제와 어려움을 진리로 해결해 주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가로막고, 억누르고, 몰아대고, 단속하는 수단으로 자신의 지위를 지키려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즉시 효과를 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저는 속으로 아주 기뻐하면서 효과가 있으면 자신이 동역자 중에서 두드러질 것이라고 여기며 스스로 흡족해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형제가 교회의 안배로 오게 되었는데, 그는 잘 생겼고, 말도 잘하고 교통도 잘했습니다. 그 형제가 여러 교회를 한번 다녀온 후 형제자매들이 이구동성으로 그 형제가 교통을 잘한다며 칭찬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아주 괴로웠습니다. ‘다들 그가 교통을 잘한다고 하는데, 그 말은 내가 교통할 줄 모른다는 거잖아! 그 형제님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자신을 한번 가늠해 보니, 각 방면에서 정말 그보다 못했지만 저는 자신의 열세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명리를 다투는 상태에서 살며 교회에 존재하는 각종 문제는 상대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자신의 옷차림과 언행을 중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예배드릴 때는 일부러 자신의 뛰어남을 드러내어 형제자매들로 높이 보게 하였고, 또 어떤 때는 저와 협력하는 형제를 폄하하며 사역 대상이 저를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를 관찰했습니다. 저는 잘못된 상태에서 살며 스스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곳곳에서 그 형제와 우열을 겨룬 탓에 성령 역사를 철저히 잃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 되어 저는 교체되었습니다. ‘교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마음이 칼로 에이는 듯했고 체면과 지위와 앞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 속에서, 저는 자신의 본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반대로 인솔자가 다른 곳에서 저를 해부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얼굴을 내밀겠어? 나를 아는 사람은 나를 어떻게 볼까?’ 저는 사탄의 올무 속에 살면서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인솔자 본분을 하지 말았어야 했어. 인솔자가 되지 않았으면 이 지경까지 이를 수 있었겠어?…’라고 후회하였습니다. 저는 생각할수록 마음이 더 고통스러웠고, 하나님의 형벌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밤에는 늘 잠을 이루지 못하고 허튼 생각만 하다가 나중에는 정신이 거의 붕괴되어 몇 번이나 아스팔트 위에서 차에 깔려 죽을 생각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저는 자신의 상태가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벗어날 힘이 없어 할 수 없이 하나님 앞에 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 흑암 속에 살면서 사탄에게 우롱당하여 마음이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오늘 저에게 임한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싫어하고, 당신의 심판에서 벗어나려고 했는데, 당신을 배반하고 원망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을 보호해 주셔서 제 자신을 반성하고 인식할 수 있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시길 원합니다.” 그 후에 저는 사람의 교통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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