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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복음 간증/구원받은 간증

새로운 삶을 얻다

새로운 삶을 얻다





새로운 삶을 얻다 저는 사상이 낙후한 가난한 시골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허영심이 많고 명예욕이 강했던 저는 전통문화와 사회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두 손으로 아름다운 터전을 가꾸라”, “천고에 이름을 날리라”, “나무는 껍질로 살고 사람은 체면을 위해 산다”, “두각을 나타내어 사람 위의 사람이 되라”, “가문을 빛내라” 등등, 각종 사탄의 생존 법칙을 마음에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그릇된 논리 때문에 명리와 명예욕은 날로 커져만 갔고 차츰 그것이 저의 생명이 되어 ‘사람은 반드시 세상에서 남들보다 돋보이고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지위가 있어야 해. 그래야 인격과 존엄성이 있고 사는 것도 보람이 있는 거야.’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는 하루도 빠지지 않았는데,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견고하게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꿈에 점점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은근히 기뻐하며 항상 선생님과 동기생들 앞에서 훌륭하게 처신해야 한다고 여기며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했던 일이 터졌습니다. 당시, 담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의 스캔들이 학교에 파다했는데 그 일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그런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느냐고 물어보았는데, 저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다 못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담임 선생님은 저를 눈엣가시로 여기면서 기회만 되면 갖가지 이유로 저를 괴롭히고 훈계하였습니다. 그러자 친구들도 저를 멀리하고 왕따시키며 모욕하기도 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저는 자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두각을 나타내어 사람 위의 사람이 되라”라는 꿈도 깨지게 되었습니다. 그 일 후, 날마다 농사일만 해야 하는 제 처지를 생각하니 억울하고 갑갑하였습니다. ‘일생을 이렇게 헛되이 보내야 한단 말인가?’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기 정말 싫었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었을 때, 운 좋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꺼져 버렸던 희망의 불꽃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이었습니다.


1999년 3월, 우연한 기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듣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성육신하셔서 친히 음성을 발하여 인류를 인도하고, 사람들을 사탄의 권세에서 구원하여 타락되고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하늘땅에서 살게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차근차근 자세히 교통해 주어 저는 전에 들어 보지 못했던 많은 진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6천년 경영 계획, 하나님 성육신의 비밀, ①패괴된 인류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과 피조물에게 어떤 이성이 있어야 하는지, 창조주를 어떻게 경배해야 하는지, 어떻게 정상 인성을 살아낼 수 있는지, 어떤 삶이 진정한 삶인지 등등의 진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 진리는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저는 그것이 바로 참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형제자매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리>라는 체험 찬양을 불렀습니다. “실제 하나님이시여, 저의 마음속 말을 들어 주세요. 지난날을 돌아보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어두운 마음은 칠흑 같았어요. 아무 가망도 없던 삶, 인생의 쓴맛을 어디에 호소하랴. 어쩔 수 없이 생활하는 내 모습이 어찌 가슴 아프지 않으랴. 어찌 가슴 아프지 않으랴. 실제 하나님이시여! 저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그동안 고통 속에 빠져 있었던 것은 다 마귀 사탄이 해한 것. 저로 패괴 타락하게 하였어요. 당신의 말씀이 저에게 빛이 되어 저를 흑암에서 벗어나게 하였어요. 참 하나님이시여! 참 하나님이시여! 마음 깊이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이 노래는 한 줄기 빛처럼 오랫동안 어두웠던 저의 마음을 밝게 비추어 주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는데, 저는 오랜 세월 가슴에 쌓였던 억압과 억울함, 고통을 한꺼번에 토하게 되어 매우 홀가분해졌습니다. 저는 감동의 희열을 느끼면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를 택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고, 슬펐던 마음도 마침내 따뜻한 안식처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의 삶은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더 이상 우울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았으며, 모든 정력을 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예배드리고 진리를 교통하는 데에 쏟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의 삶은 충실하고 즐거웠습니다. 하나님의 높여주심으로 저는 복음을 전하는 ②본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일 뿐만 아니라 소질도 좋아 복음 전도 사역을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사역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리하여 복음팀의 책임자로 적격이다는 호평을 받았고, 교회의 형제자매들도 저를 우러러보면서 복음을 전할 때 어려움이 생기면 다 저에게 물어보곤 하였습니다. 그러자 저는 자신도 모르게 득의양양해했습니다. ‘오랫동안 세상에서 얻고 싶었던 명예와 지위를 오늘날 교회에서 다 얻게 되었어. 나 같은 ‘영웅’이 마침내 ‘내 자리’를 찾게 된 거야!’라며 자신이 거둔 ‘성과’를 보면서 저는 매우 흡족해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더욱 열심히 본분을 하였고, 어떤 어려움에 부딪혀도 있는 힘을 다해 극복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어떤 본분을 주든 기꺼이 순종하며 어떻게 해서라도 완성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본분을 잘하지 못하여 교회 인솔자에게 책망과 훈계를 받았지만, 마음이 아무리 괴로워도 겉으로 내색하거나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만, 형제자매들 중 지위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봐 주면 저는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감찰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의 그릇된 인생관과 가치관을 돌려세우고 제가 하는 본분에서 불순물을 깨끗케 하기 위해 심판과 형벌, 시련과 연단으로 저를 단련했습니다.


2003년, 저는 복음팀의 책임자로 발탁되었습니다. 지위가 높아지고 사역 범위가 확대되자 저는 더욱 득의양양해했습니다. ‘금이면 언젠가 빛을 발할 날이 있다고, 반드시 이 본본을 잘하여 점점 더 높이 올라가 형제자매들이 나를 부러워하고 우러러보게 한다면 그 얼마나 영광스러울까!’ 사역할 곳에 도착하던 날, 인솔자는 제가 방금 그 사역을 맡았으니 경험이나 사역 방법적인 면에 많이 부족할 것이라며 근처의 복음팀 책임자를 몇 사람 불러서 함께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교통하던 중 저는 그들이 저보다 나이도 많고 소질도 부족하고 하나님 말씀을 교통하는 것도 훨씬 못하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져 자신의 능력만으로도 그 사역을 잘할 수 있다고 여기며 아예 그들을 안중에 두지 않았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바로 각 복음팀의 사역 현황을 알아보러 갔습니다. 형제자매들의 사역에 치우침이나 부족한 점이 없는지 알아보던 중, 어떤 복음 팀원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을 보고 조급한 나머지 화까지 내면서 “당신들처럼 본분하면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하실까요? 대가도 치르기 싫어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받으려고 한다면 그 사람이 정말 이성이 있는 사람일까요?…”라고 훈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제가 어떻게 복음을 전했고 효과가 얼마나 좋았는지 등을 이야기하면서 가끔 자신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이 부러워하는 표정을 바라보면서 몹시 흐뭇해했고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형제자매들은 어떤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드리거나 의지하지 않고 다 저를 찾아와 의논하였는데, 그때 저는 그것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누렸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성령 역사를 잃게 되었고, 더 이상 본분을 잘할 수 없게 되어 2004년 초에 교회에서는 저를 경질시키고 집으로 돌려 보내 반성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결과를 맞게 된 저는 바로 무저갱에 떨어진 느낌이었고, 몹시 낙심되어 온몸이 나른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영광스럽게 본분하러 왔다가 지금은 이렇게 참담하게 돌아가게 되다니. 가족과 고향의 형제자매들 앞에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겠어? 그들이 날 어떻게 볼까? 비웃고 얕잡아 보지 않을까?’ 전에 저를 우러러보던 사람들이 무시할 것만 같았고, 지위도 잃게 되니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소극적인 상태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졌습니다. 고통의 연단 속에서 저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하나님, 지금 저는 너무나 연약해졌고, 영도 몹시 어둡습니다. 제가 경질된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고, 교회의 안배에도 순종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은 다 좋은 것이고, 거기에는 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를 깨우쳐 주셔서 당신의 뜻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라며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드린 후,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희의 추구에는 개인의 관념, 소망, 앞날의 요소가 너무나 많다. 지금 이렇게 역사하는 것은 너희의 지위심(地位心)을 다루고, 너희의 그 사치한 욕망을 다루기 위한 것이다. 그런 소망, 지위, 관념은 다 사탄 성정의 전형적인 대표이다. …오늘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데도 너희는 여전히 지위를 놓지 않고 계속 그것에 대해 집요하게 ‘캐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날마다 관찰하고 있으면서 어느 날 지위도 명예도 다 잃을까 봐 매우 두려워하는데… 너희가 지금 따르면서 이 단계 사역에 대한 인식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너희의 그 지위심은 여전히 내려놓지 않았다. 오늘날 지위가 높으면 잘 추구하고 지위가 낮으면 추구하지 않는데, 그 지위의 복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왜 다수의 사람들이 늘 소극적이 되어 일어나지 못하느냐? 그것은 다 앞날이 ‘암담하기’ 때문이 아니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너는 왜 ③부각물이 되기 싫어하는가?>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드러냄으로 저는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역하시는 것은 제 마음속의 지위심을 없애 저로 인생의 바른길을 가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분을 하던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지위가 있을 때면 아주 적극적이고 자신감이 넘쳐 어떤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고, 책망과 훈계를 받아도 반항하지 않았지만, 경질되어 집으로 돌아오게 되니 소극적이 되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겉으로는 본분을 하고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게 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오랫동안 자신의 가슴에 숨겨져 있던 “두각을 나타내어 다른 사람들로 우러러보게 하리라”라는 욕망을 만족시키려고 하였지,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여 하나님을 흡족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분을 하는 동안, 형제자매들의 부족한 점을 보고도 사랑으로 도와주거나 이끌어 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위에 서서 훈계하고 자신을 높이고 자신을 증거하였으며, 모든 사람들이 다 저를 앙망하고 우러러보기를 원했던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저의 모든 생각과 행위는 오로지 이 한 가지 목적을 위한 것이었는데, 그것은 공공연히 하나님과 지위를 다투려고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기에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하고 앙망하며 마음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저같이 더럽고 패괴된, 비천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이 감히 하나님과 지위를 다투려 하다니, 이것은 너무 교만하고 대역무도하며 하늘을 거스르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성품을 심하게 거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자신의 교만한 본성에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위험한 지경에 처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롭고 그 어떤 사람도 거스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찌 저와 같은 패역한 자가 제멋대로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허무는 것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그제서야 저는 오늘날 제가 경질된 것은 하나님의 용서와 크나큰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저는 더 많은 큰 악을 행하여 정말로 하나님이 용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 것인데 그러면 모든 것이 다 늦었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자 너무 두렵고 하나님께 심히 빚졌다고 느껴져 하나님 앞에 무릎 끓고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의 본성이 너무 교만하고 허영심이 많아 본분을 하면서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당신의 사랑에 보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위해 뛰어다니고, 오로지 교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는 속셈으로 본분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넘어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심판 형벌, 책망과 훈계가 제때에 임하지 않았다면 저는 분명 적그리스도의 길로 갔을 것이고 결국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후로 저는 야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한마음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더욱 많은 하나님의 심판 형벌을 받아들여 자신의 패괴 성정이 하루빨리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깨우침과 인도로 저는 소극적인 상태에서 나오게 되었고, 또 자신의 교만 자대한 본성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실질에 대해 조금 인식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공의 성품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음도 많이 가벼워졌고,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에서 계속 진리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더 깊게 알려고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