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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복음 간증/심판을 체험한 간증

진실한 변화란 무엇인가?

저는 형제자매들이 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거나 제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불복하는 정도가 아니라 바로 그 자리에서 반박하였습니다. 일이 있고 난 후에는 저 역시 뉘우치고 후회하기도 했지만, 일이 닥치면 여전히 자신도 모르게 패괴 성정이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심히 괴로웠는데, ‘왜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그렇게 노발대발하게 될까? 하나님을 따른 지 8년이나 되었는데, 왜 아직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저는 근심 걱정 속에서 여러 차례 하나님께 찾고 구했습니다.

하루는 영적 수양을 할 때, 사람의 교통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모두 자신의 교만 자대를 증오하고, 자신의 궤사함과 간사함을 증오합니다. 많은 사람은 변화가 좀 있지만, 교만 자대하고 이성이 없는 사람과 궤사하고 간사한 것이 굳어진 개별적인 사람은 변화가 극히 적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서 보여지는 표현은 기본적으로 원래의 것 그대로 인데, 교만 자대하고 궤사하고 간사한 것이 아직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체험과 관련이 있는데, 그들은 시종일관 자신의 성정 변화를 추구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의 생명 진입을 관찰하는 것만 중시하느라 결국 스스로 시기를 놓친 것입니다. 그들은 애초에 다른 사람은 교만 자대하고, 마땅히 하나님의 심판 형벌을 받아야 하지만, 자신은 하나님을 대적한 적이 없고, 하나님의 심판 형벌은 다른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라고 여긴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관점이 괴상하고 특이하니 그들에게 변화가 없는 것도 이상할 것 없습니다.”(상면의 형제님 교통)

 

 

말씀묵상 [사진제공: 동방 번개(전능 신교)

 

  그제서야 저는 조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하나님을 수년간 따르면서도 전혀 변화가 없었던 것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시종일관 성정 변화를 추구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생명 진입을 관찰하는 것만 중시하면서 자신의 생명 진입은 중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래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저도 모르게 이전에 자신이 허둥지둥 뛰어다니며 ‘사역’할 때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이전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실 때, 한 번도 자신의 상태를 결부시키지 않았고, 늘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다른 사람에게 맞추었습니다. 예배드릴 때 진리를 교통하는 것도 다만 다른 사람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거기에서 자신이 진입해야 할 것은 찾고 구하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패괴 실질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교통할 때도, 저는 언제나 형제자매들이 실패한 일을 예로 들어 다른 사람에게 거울로 삼게 하였고, 저 자신과는 상관이 없다는 듯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의 말씀에 대조하여 인식하고 진입한 적은 매우 적었습니다… 그렇게 한 해 또 한 해가 지나갔고, 저의 생명 진입은 거의 백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또 자신에게 사랑이 있고, 형제자매들의 생명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지금까지, 교회에서 저와 한 자매를 함께 협력하여 본분을 하도록 안배하자 저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그의 생명 진입을 관찰하는 것을 중시하였습니다. 그 자매에게서 교만하고 독선적인 것이 흘러나올 때, 저는 재빨리 하나님의 말씀에 결부시켜 그 자매와 교제하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그 자매가 대단히 교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자매가 앞날과 운명 때문에 연단을 겪으면서 소극적인 상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을 때, 저는 적합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그와 함께 먹고 마시며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교통했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지금이 어느 때인데 복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그렇게도 강하냐며 그를 업신여겼습니다. 그 자매가 자기는 사람을 잘 의심한다고 마음을 열고 교제할 때, 저는 입으로는 진솔한 사람이 되는 진리를 교통하면서도 속으로는 오히려 ‘어쨌든 이 자매는 좀 이상해!’라며 그를 싫어했습니다. 그 자매의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원인을 찾지 못할 때, 저는 그 자매에게 자신을 성찰해야 하고 본성을 해부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저에게 일이 임하면 오히려 자신의 패괴가 흘러나와도 하나님의 말씀에 결부시켜 자신을 인식하고, 자신을 해부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이런 표현은 바로 다른 사람은 너무 패괴되었으니 마땅히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여기면서도 정작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 밖에 둔 것이 아닙니까? 바로 다른 사람의 진입을 관찰하는 것만 중시하고, 저 자신은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지금 이 순간, 저는 비로소 자신이 바로 길거리의 거지처럼 빈궁하고 가련하며,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 깊은 곳에는 뉘우침으로 가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앞날을 내려놓으세요. 현실적인 것을 좀 말합시다.”라고 연설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복받으려는 생각을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그럼 자신은 또 어떠하냐? 설마 다른 사람에게는 복받으려는 생각을 단념하게 하면서도 자신은 복받기를 구한단 말이냐? 다른 사람은 복받지 못하게 하면서 자신은 몰래 생각하는데, 그런 자는 어떤 놈이냐? 정말로 사기꾼이다! 그렇게 하면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겠느냐? 마음속으로 빚졌다고 느껴지지 않겠느냐? 그런 자는 협잡꾼이 아니냐? 다른 사람의 마음속 말은 끄집어 내고 자신은 오히려 마음속 말을 하지 않는데, 정말로 한 푼의 가치도 없는 천한 놈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제42편의 말씀에 대한 해석>에서 발췌)

 

 

 


  하나님의 날 선 검과 같은 말씀은 저의 마음을 찔렀고, 저로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모르게 하였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짓들을 생각해 보니 제가 바로 하나님이 드러낸 사기꾼이었습니다. 겉으로는 본분을 하고 있었지만, 사실 저는 저의 열심으로 하나님의 신임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겉으로는 형제자매들을 도와주고 있었지만, 실상은 오히려 글귀 도리로 형제자매들이 저를 대단하게 보게 하고, 앙망하게 하고, 사람의 마음속에 자리가 있게 하는 목적에 이르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는 지위의 복을 탐내지 말고, 교만하지 말라고 교통했지만, 자신은 오히려 항상 높은 자리에 앉아서 형제자매들의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대하지 못했고, 심지어 아무에게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는 복을 얻으려는 속셈을 내려놓고, 앞날과 운명의 통제를 받지 말라고 하면서도 자신은 오히려 늘 앞날과 뒷길을 고려하고 타산하였는데, 심지어 이 때문에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궤사하고 추측하기 좋아하는 것은 싫어하면서도 자신은 늘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중시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는 자기를 인식하고, 마음속 생각을 끄집어내어 본성을 해부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오히려 속에 품고 있는 악의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고, 모든 말과 행동은 하나님의 감찰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입으로는 진리를 말하면서 살아내는 것은 도리였고, 입으로는 인성을 말하면서 살아내는 것은 귀신의 성정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갑절이나 더 교만하게 변하였고, 아무에게도 굴복하지 않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인성과 이성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도리를 많이 깨달을수록 성정은 교만하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요구는 너무나 많다>에서 발췌)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저는 제가 갖춘 도리를 자신의 자본으로 삼으면서 자기를 인식하고, 진입을 추구하고, 진리를 얻는 것은 중시하지 않았는데, 그러면 언제 생명 성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실제적으로 역사하고 말씀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진리를 공급하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깨닫고, 본분을 통해 얻은 깨우침과 빛 비춤을 가지고 실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진입하게 하기 위한 것이고, 이와 동시에 형제자매들에게 공급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도리를 갖추는 것만 중시하고, 도리를 말하는 것을 자신의 직책으로 삼았으며, 성령의 깨우침을 사심 없이 다른 사람에게 공급해 주고 다른 사람에게 진리를 실행하라고 하면서도 자신은 진입하지 않아 결국에는 자신의 생명을 지체시키고 형제자매도 망쳤으니 저는 정말 현대판 바울이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깨우침과 빛 비춤으로, 저는 일하는 것만 중시하고, 도리만 갖추어 자기를 과시하면서 자신의 생명 진입은 중시하지 않은 것이 제가 하나님을 여러 해 믿고도 성정 변화가 없었던 주요 원인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교만하고 무지하고 진리를 사랑하지 않아, 진리에 진입하고 변화를 추구할 수 있었던 그렇게 많은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 자신을 증오합니다. 앞으로 저는 당신의 말씀 속에서 진리를 더 많이 깨닫고,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기를 추구하겠습니다. 또 착실하게 하나님 말씀을 실행하고, 진리에 진입하며, 실제적으로 살아내어 당신께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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