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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복음 간증/심판을 체험한 간증

진정한 좋은 사람의 기준


진정한 좋은 사람의 기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저에 대한 다른 사람의 견해와 평가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모든 일에서 사람들의 칭찬을 듣기 위해 저는 일을 할 때 제 의견을 고집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저에 대해 갖고 있는 좋은 인상을 깨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에도 저는 여전히 가는 곳마다 형제자매들 마음속에 있는 저의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전에 사역 책임자로 일할 때 인솔자가 자주 저의 행실에 예스맨의 ①표현이 보이고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표현이 보인다고 하였지만, 저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제가 다른 사람 눈에 ‘좋은 사람’으로 보여 기쁨과 위안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저는 ≪교회 사역의 원칙 소책자≫에서 이런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설사 겉면에 아무런 과오가 없을지라도 진정한 좋은 사람에 속하지 않습니다.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은 분명 정의감이 없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이 증오하는 것을 증오할 수 없으며, 절대 하나님의 편에 설 수 없고, 더욱이 하나님과 합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정의감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좋은 사람이라 불릴 수 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예스맨은 정의감도 없고 인생의 목표도 없으며 단지 아무에게도 미움을 사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진정한 좋은 사람은 긍정적인 사물을 좋아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광명을 지향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선과 악을 분별할 줄 알고, 올바른 인생 목표가 있는데, 이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입니다.”(<총집 (1)ㆍ하나님을 섬김에 있어 반드시 각 부류 사람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에서 발췌)


불안해 하는 크리스천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이런 내용을 보고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알고 보니, 좋은 사람이란 결코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세상 사람들과 우호적으로 교류하고, 논쟁하지 않으며, 형제자매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좋은 사람은 긍정적인 사물을 좋아하고, 진리와 공의를 추구하며, 진정한 인생 목표가 있고 정의감이 있으며, 선과 악을 분별할 줄 알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것을 증오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지불해 ②본분을 하기 원하고, 진리와 정의를 위해 헌신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행위를 대조해 보면 저는 정의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이 복음을 전하고 돌아와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저도 모르게 반발하고 원망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정말로 너무 고생스러운 일이라고 여기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육체의 편에 서서 더 이상 교통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관념 따위를 퍼뜨리며 방해하는 일이 발생할 때면 심각한 경우에는 좋은 말로 권하는 방식으로 교통하여 해결하고,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고도 못 본 척 지나치면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면 상대방이 저에 대해 나쁘게 볼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협력자가 진리와 무관한 일을 하거나 주변 환경에 주의하지 않는 것을 보았을 때는 말해 주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말해 주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만한 일로 사이가 나빠지면 그럴 가치가 없잖아. 다음에 말해 주어야겠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위해 핑계를 대면서 어물쩍 넘겨 버렸습니다.



  그때에야 저는 자신이 그저 사탄 마귀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의 기준만 갖추었을 뿐이고, 자신이 세상 사람 안중의 예스맨이고 아무에게도 미움을 사려 하지 않는 사람이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긍정적인 사물을 좋아하고, 진리를 추구하고, 정의감이 있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을 진리를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칭찬만 받을 수 있으면 만족했습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올바른 인생 목표가 있는 사람이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칭찬을 받는 것이 진리를 얻었다는 것을 뜻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좋은 평가가 저에게 생명이 있다는 것을 뜻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지 않고 성정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명예와 체면만 추구했는데,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따른다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끝까지 따른다 한들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본래 깊이 ③패괴된 피조물입니다. 정말로 모든 사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하나님과 지위를 다투는 천사장이 된 것이 아닙니까? 정말로 하나님의 원수가 된 것이 아닙니까?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안중에 죄가 극에 달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구원하고 온전케 하시는 사람은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는 진정한 좋은 사람이지,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고, 애증이 분명하지 못하고, 정의감이 없는 멍청이가 아니고, 더욱이 자신의 명예만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악인도 아닙니다. 제가 계속해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좋은 사람’을 사람됨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도태되고 징벌받는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인도와 깨우침으로 저는 어떤 사람이 진정한 좋은 사람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그릇된 생각과 무식함을 보게 되었고, 자신의 거역과 대적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저는 ‘진리를 추구하고 정의감이 있는 것’을 사람됨의 기준으로 삼아 진리에 깊이 진입하고 성정 변화를 추구하여 하루빨리 애증이 분명하고 정의감이 있는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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