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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복음 간증/이긴 자의 간증

온갖 고난을 겪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고해지다


   저의 이름은 장런(張靭)이며,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한 크리스천입니다. 저는 철이 들어서부터 부모님이 돈을 벌기 위해 날마다 눈코 뜰 새 없이 밭에서 고되게 일하시는 것을 보며 자랐습니다. 그렇게 힘은 많이 들여도 한해에 버는 돈은 얼마 되지 않아 살림은 항상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권력과 세력을 가진 사람들이 별다른 고생없이도 잘 사는 것을 볼 때마다 저는 속으로 그들을 부러워하면서 어른이 되면 꼭 큰 사업을 하거나 한자리해서 가난하고 낙후한 삶을 벗어버리고 부모님께도 부자들처럼 누리시게 해드리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이상(理想)을 향해 여러 해 동안 분투해봤지만 소원대로 되지 않았고 생활은 여전히 가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저는 항상 하는 일 없이 평범하게 보내는 제 자신으로 인해 걱정스러워 절망했으며 나중에는 삶에 대한 자신감마저 점차 잃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인생에 대해 낙심하고 실망하고 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가 저에게 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사람이 세상에서 살면서 고통받는 근원을 알게 되었고 또한 어떻게 살아야 가장 의의있고 가장 가치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막막하고 무기력했던 저는 인생의 방향을 찾았고 의기소침하던 데에서 나와 생기가 있게 되었고 삶의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 여전히 고통스럽고 무력한 중에서 살고 있는 그 많은 사람들도 이 천재일우의 구원의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해 각처로 다니며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것은 제가 복음을 전하다가 2번이나 중공 정부에 붙잡혀 참혹하기 그지없는 비인간적인 시달림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어두운 악마의 소굴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줄곧 저와 함께하셨으며, 그분의 말씀이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시고 한번 또 한번 사탄의 흑암 세력을 이기도록 인도해주셔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을 더욱 확고하게 했습니다.

   2003년 6월의 어느 날, 저는 두 형제님과 함께 한 마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악인에게 신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5~6명의 경찰들은 소식을 듣고 경찰차 3대나 몰고 들이닥쳤습니다. 그들은 오자마자 다짜고짜 우리에게 수갑을 채우고 손으로 밀고 발로 차면서 우리를 경찰차에 밀어넣고 공안국으로 연행해갔습니다. 차 안에서 저는 그렇게 두렵지 않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는 것이지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니 공안국에 도착해 제대로 설명하면 경찰도 풀어줄 거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제가 어찌 중공 경찰이 불량배나 악질분자보다 더 잔인하다는 것을 알기나 했겠습니까? 공안국에 도착하자 경찰은 설명할 여지도 주지 않고 우리를 따로따로 심문했습니다. 제가 취조실에 들어서자마자 한 경찰이 소리질렀습니다. “공산당의 정책은 자백하면 관대하게 처리하고 거부하면 엄하게 처리하는 거야, 알겠어?” 이어 저의 개인 신상을 캐물었습니다. 제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대답하지 않자 한 경찰이 제 옆에 다가오더니 말했습니다. “흥, 너, 말 안 한다 이거지? 한번 본때를 봐야지 사실대로 말하지.” 그리고 또 손을 내저으며 말했습니다. “벽돌 가져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두 경찰이 저의 한쪽 손을 어깨 위로, 다른 한쪽 손을 등 뒤로 해 억지로 잡아당겨 수갑을 채웠습니다. 그 순간 저의 양팔은 마치 끊어진 듯 아파서 참기 어려웠습니다. 원래 약한 제가 어찌 이런 괴롭힘을 견딜 수 있겠습니까? 얼마 안 지나 쓰러지자 악질 경찰은 수갑을 잡아당겨 세게 들어올리고 저의 손과 등 사이에 벽돌 2장을 끼워넣었습니다. 갑작스런 이런 극심한 고통은 마치 수많은 개미들이 뼈를 갉아먹는 것처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왔습니다. 심한 고통 속에서 저는 줄곧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절 구해주세요. 전능하신 하나님, 절 구해주세요……’ 비록 그 당시에 제가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인 지 3개월 정도밖에 안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 많이 장비하지 못했고 깨달은 진리도 아주 적었지만 제가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음에 따라 하나님께서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셔서 제 안에 굳은 심지가 생기게 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굳게 서고 절대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으리라!’ 그리하여 저는 이를 악물고 시종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악질 경찰은 악에 받쳐 저를 굴복시키기 위해 또 악랄한 수작을 부렸습니다. 그들은 바닥에 벽돌 2장을 놓고 저를 그 위에 무릎 꿇게 함과 동시에 수갑을 세게 들어올렸습니다. 저의 팔뚝은 즉시 끊어지는 것 같이 아파서 참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억지로 버티며 몇 분간 꿇다가 또 푹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악질 경찰들이 또 수갑을 세게 들어올리고는 계속 무릎을 꿇게 하였는데, 이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때는 한창 삼복 기간이라 저는 아프기도 하고 덥기도 해 구슬같은 땀방울이 줄줄 흘러내렸고, 숨이 탁탁 막힐 정도로 괴로워 하마터면 쓰러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악질 경찰들은 옆에서 고소해하며 말했습니다. “기분 좋지? 계속 말 안 하면 본때를 보여줄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 그들은 제가 대답하지 않자 또 악에 받쳐 말했습니다. “만족 못해? 한번 더 해! ……” 2~3 시간의 괴롭힘을 당한 후 저는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어 바닥에 쓰러진 채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으며 심지어 대소변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습니다. 악질 경찰의 잔인한 괴롭힘에 저는 정말 그전에 너무나 눈멀고 무지하여 순진하게 공안국에 가면 이치를 따질 곳이 있고 경찰이 공정하게 처리해 저를 놔줄 거라고 여겼던 제 자신이 한심하고 증오스러웠습니다. 뜻밖에 그들이 이처럼 흉악하고 난폭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저에게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하고 죽음에 몰아넣으려 하였는데, 정말 극도로 악랄했습니다! 저는 바닥에 누워 있으니 온몸이 부서지는 것 같았고 움직이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또 저를 어떻게 괴롭힐지 몰랐고 제가 또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도 몰랐습니다. 고통스럽고 무력한 저는 속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힘을 더해주셔서 버틸 수 있게 해달라고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겨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관건적인 시각이니 절대로 낙심하지 말고 절대로 용기를 잃지 말라. 모든 것에서 다 앞을 내다보고 지나온 길을 걷지 말라…… 너는 한 숨만 붙어있어도 끝까지 견지하여라. 이래야 잘하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은 저에게 큰 믿음과 힘을 주었습니다. ‘맞아! 내가 걷는 길이 광명의 길이고 정의로운 길이니 자신있게 걸어가야 해, 설령 마지막 한 숨만 붙어있어도 끝까지 견뎌내야 해!’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저에게 악마와 계속 맞설 믿음과 용기과 있게 하였고 온몸의 기운도 차츰차츰 회복되게 했습니다. 이어서 악질 경찰은 계속 캐물으며 저의 발을 피범벅이 될 때까지 세게 밟았지만 저는 아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이고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저의 연약함을 알아주셔서 저의 고통을 덜어주신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악질 경찰은 ‘사회 치안 교란’이란 죄명으로 우리를 구속시켰습니다. 그날 저녁, 악질 경찰은 우리를 따로따로 150~200kg 정도의 무거운 시멘트 받침판에 수갑을 채웠고 이튿날 저녁 우리를 현지 구치소로 이송했습니다.

 

크리스천이 박해를 받고 체포되어 수색당하다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구치소에 들어가니 저는 마치 음부 지옥에 떨어진 듯했습니다. 교도관들은 강제로 저에게 칼라 전구의 필라멘트를 꿰는 일을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6천 개씩 꿰게 하다가 그 뒤로는 날마다 수량을 늘려 나중에는 1만 2천 개로 증가되었습니다. 날마다 과도한 노동으로 저는 손가락이 다 닳아서 임무를 완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강요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밤낮 쉴 새 없이 일해야 했습니다. 어떤 때는 정말 지탱할 수 없어 잠시라도 눈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들에게 들키기라도 하면 죽도록 얻어맞아야 했습니다. 교도관은 또 공개적으로 감방의 악당들을 선동하여 “니네, 이 죄수들이 완수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하지 못하면 ‘페니실린’ 2대 놓아줘.”라고 말하는데, 이른바 ‘페니실린’이란 바로 무릎으로 상대방의 가랑이 부위를 세게 찬 다음 상대방이 아파서 허리를 숙이면 팔꿈치로 등을 세게 내리치고 또 발꿈치로 발등을 찍는 것입니다. 이런 악독한 수단은 때로는 사람을 그 즉시 까무러치게 하고 심지어 평생 불구가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마귀 감옥에서 저는 날마다 힘들고 고된 노동을 하고도 죽도록 얻어맞아야 했습니다. 게다가 하루 세끼는 개돼지가 먹는 것보다 못했습니다. 먹는 것은 기름과 소금을 넣지 않은 무우잎과 공심채(空心菜) 반찬(항상 썩은 잎, 썪은 뿌리, 모래와 흙이 섞여 있음)에 쌀뜨물 한 컵과 밥 100g이었는데, 먹은 뒤에도 제 배에서는 온종일 꼬르륵꼬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저의 유일한 의탁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매번 죽도록 얻어맞을 때마다 저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 믿음과 힘을 더해주셔서 사탄의 시험을 이겨낼 수 있게 해달라고 구했습니다. 20여 일이나 학대와 괴롭힘을 당한 후 저의 몸은 형편없이 야위어졌습니다. 사지가 무기력해 똑바로 설 수 없었고 손가락을 펼 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극도로 잔인한 교도관은 저에 대해 일절 관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가족이 저에게 보내준 몇 백 위안마저도 가로채갔습니다. 그 후로 저의 건강 상태는 점점 나빠졌습니다. 어느 지경에까지 연약해지니 제 마음속에는 자연히 원망이 생겼습니다. ‘이 나라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나?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나는 나쁜 일도 하지 않았는데……’ 저는 생각할수록 괴롭고 억울하여 줄곧 하나님께 기도해 저를 긍휼히 여겨 구원해주시기를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통스럽고 무력한 중에 하나님의 인도로 저는 하나님 말씀 시가 한 곡이 생각났습니다. 『너희는 이런 말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이전에는 너희가 이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누구도 이 말의 진정한 함의를 깨닫지 못했고, 오늘은 이 말의 실제 의의를 깊이 알게 되었다. 이 말은 말세에 성취하려는 것이고, 큰 붉은 용이 똬리를 틀고 있는 곳에서, 큰 붉은 용의 잔혹한 박해를 받는 사람들 몸에서 성취하는 것이다. 큰 붉은 용은 하나님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원수이니 이 땅의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모욕과 핍박을 받는다. 그러므로 이 말은 너희 몸에서 성취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곳에서 사역을 전개함으로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극대한 가로막음을 받으며, 하나님의 많은 말씀도 즉시 성취될 수 없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연단을 받는데, 이것도 ‘고난’ 중의 성분이다.』 (≪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주었고 하나님의 뜻도 깨닫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무신론 국가에서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반드시 사탄 악마의 핍박과 박해를 당할 것이지만 이 고생을 받는 것은 가치있고 의의있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런 핍박과 환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진리를 우리 안에 만들어주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받을 자격과 능력이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 ‘고난’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하나님께서 사탄을 패배시키신 증거이자 역시 제가 하나님께 얻어진 유력한 증거입니다. 오늘, 제가 하나님을 따름으로 말미암아 악마의 이런 박해를 겪은 것은 저의 행운이니 즐겁게, 착실하게 받아들여야 마땅한 것입니다. 저는 또 하나님께서 은혜시대에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 5:10) 그때 저는 더욱 믿음과 힘이 생겼습니다. ‘사탄 마귀가 어떻게 나를 괴롭히든지 절대로 그것에게 굴복하지 않고 죽더라도 간증을 굳게 서서 하나님을 만족케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권병(權柄)과 능력을 지니고 있어 제 마음속의 처량함과 무력함을 제거하였고 실컷 받은 육체의 고통을 덜어주었으며 저로 하여금 흑암 속에서 광명을 보게 하였고 영적으로도 더 굳세지고 힘이 있게 하였습니다.

   나중에 중공 정부는 아무런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강제로 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악질 경찰이 저를 교도소에 압송해갔을 때 교도관은 제가 볼품없이 야위어 인명 사고가 날까봐 함부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악질 경찰은 할 수 없이 저를 다시 구치소로 끌고 갔습니다. 그때 저는 악질 경찰에게 너무 시달려 밥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를 치료해주기는커녕 제가 꾀병을 부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아무것도 먹지 못하자 사람을 시켜 제 입을 벌려 억지로 입 안에 쑤셔넣었고 넘기지 못하니 저를 또 때렸습니다. 그들은 저를 장난감 인형처럼 대하면서 쑤셔넣고는 때리고, 때리고는 쑤셔넣었는데 이런 식으로 세 차례나 쑤셔넣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더 이상 쑤셔넣을 수 없게 되자 할 수 없이 저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진찰을 받은 결과 혈관이 이미 경화되고 피도 까만 덩어리 상태로 되어 잘 통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의사가 “이 사람, 계속 가두면 영락없이 죽을 겁니다.”라고 말해도 악질 경찰은 여전히 저를 놔주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제가 숨이 간당간당하여 죄수들도 다 저를 구할 방법이 없고 틀림없이 죽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저의 마음은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제 자신이 이렇게 젊은 데다가 이제 막 하나님의 다시 오심을 맞이하고 아직 아름다운 시간을 얼마 누리지 못하고 더욱이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으시는 날도 보지 못했는데 중공 정부에게 시달려 죽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양심이 눈곱만큼도 없는 이 악귀같은 경찰들이 죽도록 미웠고 더욱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하늘을 거역하여 행하는 중공 정부의 이 사악한 정당이 몹시 증오스러웠습니다. 그것이 참 하나님을 따르는 저의 자유를 박탈하였고, 그것이 저를 사지로 몰아넣어 참 하나님께 경배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죄악이 하늘에 사무치는 이 사탄 악마는 확실히 하나님과 공존할 수 없는 원수이고 더욱이 저의 불공대천(不共戴天)의 원수입니다. 오늘 제가 설령 그것에게 괴롭힘받아 죽을지라도 절대로 그것에게 굴복하지 않고 그것과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비분(悲憤) 속에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천고의 원한이 마음속에 집중되고 만고의 죄악이 마음속에 남았는데, 어찌 사람을 혐오케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위해 원수를 갚아 원한을 풀고 하나님의 이 원수를 철저히 멸절하려고 그것으로 하여금 계속 발광하게 하고 계속 제멋대로 날뛰게 한다! 지금 때가 왔다. 사람은 일찍 온몸의 힘을 잘 준비하여 전부의 심혈과 대가를 다 이를 위해 바치라. 이 마귀의 추악한 몰골을 드러내어 속임을 당하고 고난을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 속에서 힘차게 일어나 이 악마를 배반하게 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을 상고하니 저는 더욱 중공 정부의 악독함과 잔인함을 파악하게 되었고, 제가 지금 직면한 것이 바로 생(生)과 사(死), 정(正)과 사(邪)의 싸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공 정부가 이와 같이 저를 해하는 목적은 바로 저를 핍박하여 하나님을 저버리고 배반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를 깨우쳐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굳게 서게 하셨고 죽음의 통제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위해 이긴 간증을 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소극적으로 뒤로 물러서서는 안 되고 하나님과 잘 협력하여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할 것이며, 베드로처럼 죽기까지 순종하고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위해 굳세고 드높은 간증을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해드릴 것입니다. 저의 생명은 하나님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습니다. 비록 사탄이 저의 육체를 괴롭히고 죽일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추구하는 저의 마음은 추호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 제가 살아남을 수 있든지 없든지 오로지 제 목숨을 하나님께 맡겨 하나님의 지배대로 하기만을 원합니다. 설령 제가 살해될지라도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목숨을 내걸고 하나님을 간증할 심지를 세웠을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길을 열어주셨는데, 그 죄수들을 일으켜 저에게 밥을 먹여주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때 저는 마음속으로 감격을 금치 못했고, 하나님께서 저의 곁에 계시며 언제나 함께하시고 줄곧 저를 보살펴주시고 보호해주시며 저의 연약함을 알아주시고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정성껏 안배하고 계심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흑암한 악마의 소굴에서, 비록 저의 육체는 심하게 학대를 받았지만 마음속은 별로 고통스럽거나 괴롭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도 악질 경찰들은 저를 15일 동안이나 가두었는데, 제가 숨이 간당간당하여 언제든 죽을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고 마지못해 저를 석방시켰습니다. 갇혀 있던 2개월 동안 저는 계속 괴롭힘과 시달림을 받아 체중이 50kg에서 30kg으로 빠져 뼈만 앙상하게 남아 생명이 위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악마들은 저에게 벌금 1만 위안을 요구했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저의 가족이 정말 그 돈을 내지 못하게 되자 억지로 600위안의 식비를 받아낸 후에야 저를 석방했습니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