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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복음 간증/구원받은 간증

하나님의 말씀이 타락된 나를 변화시켰다


타락한 자의 변화


  저는 시골에서 태어났는데. 어른들은 모두 순박하고 무던한 농민입니다. 그리고 우리 집안에는 성년 남자가 적어서 늘 동네 사람들이 업신여겼습니다. 제가 13살 되던 해, 우리 동네 아이가 다른 동네 사람에게 맞았는데, 동네 사람들은 제 아버지가 부추겨서 생긴 일이라고 모함했습니다. 그러고는 저희 집을 뒤지고, 저희 집 돼지를 끌고 가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아버지를 때리기까지 하였습니다. 또 한번은 동네 사람이 저희 집 고기잡이 그물을 강제로 차지했는데, 아버지가 그 그물을 거두어 오니 그 집 사람들은 집안 세력을 믿고 아버지를 때렸습니다. 저희 집이 돈과 권세가 없는 것을 아는 아버지는 울분을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저희 형제에게 앞으로 꼭 체면이 서게 살아야지 더는 이렇게 업신여김당하고 억압당하면서 살면 안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어린 저는 사회의 불공평에 분노하였고 속으로 ‘앞으로 꼭 출세해서 모든 사람에게 돋보여 업신여김당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질이 부족하여 대학생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군대에서 미래를 계획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 인맥을 통해 순조롭게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입대 초기에, 저는 상급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서 훗날에 발탁될 수 있도록 더러운 일이든 힘든 일이든 앞장서서 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나타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몇 년 동안 반장조차 되지 못했고, 또 옷차림이 초라하고 돈 씀씀이가 꼼꼼해 늘 전우들의 놀림과 업신여김을 당하였는데, 그로 인해 저는 출세하려는 소망이 더 강렬해졌습니다. 나중에 한 고향의 전우가 일깨워 줘서야 저는 군에서 공로를 평가받아 승진되는 것은 착실하게 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뇌물을 줘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그런 행위에 반감을 느꼈지만 출세하는 그 유일한 길을 잡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마음을 먹고 자신의 모든 적금을 다 깨서 주위의 사람들을 따라 상급자들에게 뇌물을 주며 인맥을 쌓은 그 덕분에 드디어 사관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돌아왔을 때, 저는 돈이 없어서 뇌물을 주지 못해 취사병으로 배치되었고, 나중에는 또 유명무실한 사무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몇 년의 군 생활을 통해, 저는 ‘관직에 있는 사람이 뇌물 준 사람을 해할 리 없고, 아부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거기서 발을 붙이려면 갖은 방법을 다해 뇌물을 줘야 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소용없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기 위하여 사방에서 돈을 모아 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야채를 사들일 때에는 일부러 값을 올리고 수량을 불려 검은돈을 벌고, 다른 사무장들이 쌀을 파는 것을 보고 저도 부대의 쌀 한 차를 몰래 팔아 몇천 위안을 버는 등등의 일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은 저는 비록 자신이 하는 일이 범죄이고, 언젠가 발각되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불안했지만, 승진의 욕망에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했습니다. 자금을 좀 모은 뒤, 저는 상급자들에게 아부하면서 뇌물까지 보냈습니다. 승진하기 위해, 저는 상급 인물들이 내려올 때마다 늘 서둘러 술자리를 같이하고, 노래 부르고, 아가씨를 붙여 주고… 백방으로 그들의 비위를 맞추며 아첨했습니다. 그들이 어떤 작은 일로 저의 도움이 필요하면 따라다니며 시중들기를 좋아했고, 누가 어느 상사와 관계가 좋은 것을 보면 방법을 써서 제 편으로 끌어들인 후 그 사람이 저를 추천하도록 했습니다. 몇 년 동안, 저는 이런 처세 철학으로 관료 사회에서 연속 승진하여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나중에는 대대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드디어 출세했고 금의환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고향에 돌아갈 때마다 동네 사람들이 저를 중시하며 비위를 맞추고 아부하고 능력이 있다고 칭찬을 하게 되자 저의 허영심은 매우 큰 만족을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욕망과 야심도 점점 커졌습니다. 속담에 ‘천 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벼슬길에 오르는 것은 모두 먹고 입기 위한 것이다.’, ‘권력은 있을 때 쓰는 법이다.’, ‘탐하지 않는 관료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관료의 특권을 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디를 가든 공짜로 먹고 공짜로 챙기고, 누가 저에게 청탁을 하면 밥을 사게 하고 뇌물을 받아야 했고, 뇌물이 적으면 또 외면하고, 먹고 입고 쓰는 것도 등급을 따졌으며, 어디를 가든 겉치례에 신경을 쓰고, 심지어 사령관이나 정치위원 등에게 ‘인기’ 있는 인물임을 내색하며, 매우 거만해졌습니다. 그리고 늘 그들을 등에 없고 부하들을 부려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소박했던 시골 크리스천에서 탐욕스럽고 간교한 마귀로 변질되었습니다.


  저는 ①패괴되고 타락되어 늘 소인의 마음으로 군자의 마음을 짐작하듯이 외국 기업에 다니는 용모가 출중한 아내가 밖에서 바람을 피우지는 않는지 이유 없이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 사이의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깊어져 서로 낯선 사람 취급을 했습니다. 2006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상황에서 아내가 이혼을 제기했는데, 그것은 제게는 그야말로 치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당시 이혼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고요한 밤마다 저는 늘 자신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봤습니다. ‘어릴 때부터 출세하려는 뜻을 세워 지금 나와 아내는 사업에도 성공했고, 집은 여러 면으로 조건도 좋고 주위 사람들도 부러워하는데, 나는 사는 것이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아내와 이혼할 지경까지 이르렀고 아들마저 고생시키는데, 이것이 내가 원했던 생활인가?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은 도대체 뭘 위한 것인가?’ 제가 막막하고 곤혹스러워할 때, 아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받아들였습니다. 늘 형제자매들과 같이 예배를 드리고 교통하는 것을 통해 아내는 갈수록 낙관적으로 변해 저와 다투지도 않고, 더 이상 이혼하자는 말도 꺼내지 않았으며, 복음을 전하고 ②본분을 하느라 바빴습니다. 나중에 아내와 어머니에게 이끌려 저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교회 생활을 통해 저는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사람의 불결과 패괴를 가장 혐오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 시절 더러움에 물들었던 저였기에 옛 성정이 변화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저는 말씀에서 해결 방법을 찾고자, 주리고 목마른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갔습니다.


타락한 자의 변화 



  어느 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토록 더러운 땅에서 태어난 사람은 심하게 사회의 전염과 봉건 예교의 영향을 받았고 ‘고등 학부’의 교육을 받았다. 낙후한 사상, 패괴된 도덕, 저열한 인생관, 비열한 처세 철학, 추호의 가치도 없는 생존, 미천한 풍속과 생활, 이런 것들이 심각하게 사람의 마음을 침해하고 사람의 양심을 파괴하며 사람의 양심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지고 갈수록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정이 변화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의 정곡을 찔렀고, 마음속 깊은 곳의 비밀을 폭로하여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 몇 년 동안 저는 군에서 출세하기 위해 세상의 ‘관행’에 따라 양심을 속이는 짓을 많이 하였고, 그런 불의의 재물로 ‘집안을 일으키고 부유해졌으며’, 또 어둡고 타락된 삶을 살고 종일 죄 속에 깊이 빠져 있으면서도 수치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선악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이 타락하고 부패된 근원에 대해 더욱 뚜렷이 보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화근은 사탄에게서 온 것이고, 사탄이 이 나라를 죄악과 사악에 빠지게 하여 이 나라에서 돈 없고 권세 없는 순박한 사람은 업신여김을 당하고, 억압당하고, 살아갈 수가 없게 되었고, 권세 있고 포악무도한 사람만이 형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회에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 ‘관직에 있는 사람은 뇌물 준 사람을 해할 리 없다.’, ‘아부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천 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벼슬길에 오르는 것은 모두 먹고 입기 위한 것이다.’, ‘권력은 있을 때 쓰는 법이다.’라는 등 그릇된 사설이 가득합니다. 저는 바로 이런 거짓말의 미혹과 환경의 강요로 인해 방향을 잃어 사람이 되는 원칙을 버렸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큰 벼슬 하기를 추구하였기 때문에 죄악의 진흙탕 속에 점점 더 깊이 빠져 오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이익만 도모하고, 권리로 사욕을 채우고, 중간에서 저 개인의 주머니를 채우는 더러운 놈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거룩을 보았고, 하나님의 공의 성품은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범한 죄악을 후회하면서 마음속으로 저도 모르게 두려워 벌벌 떨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제때에 저를 구원하지 않고 죄악의 진흙탕 속에서 끌어올리지 않으셨다면, 저의 소행으로는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저에게 다시 광명을 보게 하고 사람이 되는 원칙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후부터, 저는 더 이상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그런 일들은 하지 않았습니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