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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에서 벗어나다 10년 전, 저는 교만한 본성 때문에 ①본분을 하면서 늘 교회의 안배에 완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제 뜻에 맞는 것은 순종했지만 제 뜻에 맞지 않는 것은 가려 가며 순종하거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본분을 하면서 사역안배를 심하게 어기고 딴짓을 하다가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려 결국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몇 년 동안 반성을 하면서 자신의 본성에 대해 조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실질 방면의 진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별로 인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교회에서 저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어 복음 사역을 맡겼는데, 그때 저는 ‘내가 이처럼 ②패괴되고, 또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일도 저질렀었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를 쓰실 수 있지? 혹시 나를 이용하는 건 아닐까? 이용..
<지난 일은 가시와 같이>예고편 판궈이는 중국 ○가정 교회의 한 장로입니다. 20여 년 동안 섬겨오면서 그는 줄곧 바울을 본받아 주님을 위해 열심히 화비(花費)하고 고생스레 사역을 해왔고 또 그렇게 추구하는 것이 천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고 주께서 오실 때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가 그에게 임했을 때 그는 관념을 고집하면서 한번 또 한번 거절하고 대적하고 정죄했습니다……나중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전도자들과의 여러 차례의 변론을 거치고 나서 판궈이는 마침내 불현듯 깨닫게 되었고 무엇이 천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인지, 어떻게 추구해야 구원에 이르러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도 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을 생각할 때마다 이런 일들은 가시와 같이 그의 마음..
하나님을 믿으면 가정을 버린다구요? 무신명(종교국 국장 아내): 정이, 정예야, 엄마가 할 얘기가 좀 있는데, 엄마도 하나님 믿는 게 바른길인 거 알아. 니들이 믿는다고 하니 나쁜 길 빠지지 않을 거라, 따로 걱정 안 한다. 근데 정부 문서를 봤는데, 전능하신 하나님 믿으면 예수 믿는 사람처럼 전도하려고 가정도 직장도 버리고, 어떤 사람은 평생 결혼도 안 한다더라. 또 보니까 정부에서 가둘건 가두고, 죽일 건 죽이고, 죽여도 책임 안 묻는대. 그리고 뭐냐... 다 없앨 때까지... 어, 안 끝낸대. 그 사람들은 잡히면 가두고, 고문하고, 불구로 만든대. 거기다 직장도 잃고, 가정도 흩어지고, 그래서 집까지 다 버린다고 엄청 비난받잖아. 정이, 정예야, 그게 다 사실이야? 너희 잘 들어, 집 버리는 건 안 돼, 결혼 안 하는 건 더 안 되고..
‘인성’을 어찌 겉모습으로 판단하랴 어느 날, 저는 뜻밖에 아버지가 교회에서 출교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해졌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게 있어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분이셨습니다. 성격이 고약한 면이 있긴 하지만 우리 자녀들을 끔찍이 아껴 주시고, 한 번도 때리거나 욕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집안 형편은 어려웠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아무리 고생해도 자식들은 고생시키지 않았습니다. 온 가족이 다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인 후에 아버지는 더 적극적으로 본분을 하셨고, 또 우리에게 본분을 잘해야 한다고 자주 격려해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평소에 교만한 면이 좀 있으시긴 했지만, 일단 본분이 주어지면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쳐도 다 완성하셨습니다. 이렇게..
<벼랑 끝에서 들림받다> 예고편 영화 내용 소개: 자오즈강(趙志剛)은 중국 ○지역 지방 교회 장로입니다. 수천만 크리스천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주를 믿으면서 살아서 들림받아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하기를 바랐습니다. 1999년, 교계 지도자로부터 “2000년에 주께서 반드시 다시 오시고 신도들은 살아서 들림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너무 기뻐서 더욱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조금도 의심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도가 되어 그의 소망은 허사가 되어버렸고 지방 교회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그는 자신이 가는 길을 돌이켜 반성해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강림하심을 증거하는 국도 복음이 지방 교회에 전해지자 자오즈강은 모든 일꾼들과 함께 지방 교회에서 수년간 주를 믿으면서 지켜왔던 관점을 내..
생사의 싸움 『네가 육체를 배반할 때 속에서 한바탕 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사탄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따르게 하고 육체적 관념을 따르게 하며 육체적 이익을 옹호하게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속에서 깨우침과 빛 비춤을 주는데, 이때 하나님을 따를지, 사탄을 따를지는 너에게 달렸다. 매번 진리를 실행하고 하나님 사랑하기를 실행할 때에도 큰 싸움이 있다. 사람이 진리를 실행할 때 마음 깊은 곳에는 한 차례 생사의 싸움이 있다. 한 차례의 격렬한 싸움을 치르고 이런저런 생각 끝에 마침내 승패가 나는데, 남몰래 상심의 눈물을 얼마나 흘리는지 모른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ㆍ육체를 배반하는 것은 생사의 싸움이다>에서 발췌) 저는 이 하나님의 말씀 찬양을 들을 때마다 ‘진리를 실행하는 것이 ..
교회에 ‘공신’은 없다 하나님을 따른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자신이 고생도 하고 대가도 좀 치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발전하려고 하는 대신 오히려 고참 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집을 떠나 연락이 끊긴 지도 오래됐으니 나 같은 사람은 교회에서 반드시 돌봐 주겠지. 내가 ①본분을 잘하지 못해도 집으로 돌려보내지는 않을 거야. 기껏해야 본분이 바뀌겠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 본분에 부담이 전혀 없었고, 매사에 대충대충 하였습니다. 또한 복음 사역을 짐으로 여기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었습니다. 비록 마음에 찔림도 받고 양심에 가책도 느꼈으며, 그렇게 대충대충 하면 하나님께 너무 죄송스럽고 계속 그렇게 가다가는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에서 ..
거짓말의 배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솔한 사람이 되어 말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하신 것을 볼 때마다 저는 ‘말을 정확하게 하는 거야 문제 없지. 하나면 하나, 둘이면 둘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고 사실대로 문제를 반영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이것도 어렵단 말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세상에서 살 때 제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말을 덧붙여 과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자신감 있게 이 방면에서는 아주 쉽게 해낼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드러내시자 저는 진리의 진입이 없고 성정의 변화가 없는 사람은 전혀 말을 정확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이 다른 사람의 육체에 대해 관심과 배려가 부족한 모습을 보고 그에게 사랑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