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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삶

어떻게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알아야 할 3가지

 

편집자의 말: 최근 들어 우울증이 조용히 우리 삶에 스며들었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는 우울증으로 괴로워하고 심지어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살아갈 용기를 잃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왜 우울증에 걸리는 것일까요? 우리는 우울증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우울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울증, 그 무서운 병

불안해 하는 크리스천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2018년 3월 22일, 세계 보건 기구가 발표한 우울증 관련 보도에 따르면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으로 환자 수만 3억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중증 혹은 심한 우울증은 심각한 질병이 되어 심할 경우 자살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매년 80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자살은 15~29세의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의 임상 증상은 대부분 마음이 가라앉고 답답한 기분에서 침통한 기분으로 바뀌어 심지어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혐오하며 자살을 기도하거나 실제로 자살 행위를 초래합니다. 일부 사례에선 불안과 격정형 우울증 증세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심한 경우 환각과 망상 등 정신 질환의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 역시 속에 쌓인 고통을 털어놓았고 매일 자살하고 싶은 충동과 싸운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귓가에 ‘죽어, 죽으면 되잖아!’, ‘약 먹어. 저 약 엄청나게 달아!’와 같은 말이 맴돌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통에서 사람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자료를 통해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직장인과 학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학생과 직장인 중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많아진 것일까요? 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걸까요? 알다시피 요즘 학생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 성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부모의 기대와 매일 반 친구들과 성적과 등수를 다퉈야 하는 스트레스, 앞날에 대한 장밋빛 기대 등에서 온 스트레스로 학생들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시곗바늘처럼 공부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부모님이나 선생님, 그리고 자신이 원하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우울해하고 낙담하며 종일 풀이 죽어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우울증이나 자폐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향한 분노가 생겨나 일부 학생은 자살로 젊은 생명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은 사회, 일, 취업, 가정, 집, 소득, 자녀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더 많은 부와 높은 사회적 지위를 누리고 싶어 합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집을 사기 위해 노력하고 집을 산 후에는 차나 더 넓은 집을 사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매일 야근하고 바쁘게 보내며 악착같이 일하고 돈을 법니다. 또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다투고 서로 속이며 자신을 포장하고 아첨합니다.…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람들은 기분이 가라앉고 점점 말이 없어졌으며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쉽게 화를 내고 항상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심지어 세상을 비관하며 ‘더는 살기 싫다. 죽으면 모든 게 해결될 텐데.’, ‘죽자. 죽으면 벗어날 수 있어.’와 같은 말이 항상 머리에 맴돌고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을 유발한 원흉

 

 불안해 하는 크리스천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우울증에 걸려 절망에 빠진 사람을 보면 아마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젊고 혈기왕성한 나이에 왜 우울증에 걸린 거지?’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심리적인 이유와 사회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젊은이는 학업, 일, 삶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것입니다. 그 뒤에는 사탄의 계략이 숨어 있습니다.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해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무엇으로 사람을 단단히 옭아매느냐? (명예와 이익입니다.)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통해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으로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게 만들며,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족쇄가 채워진 사람은 족쇄에서 벗어날 능력이나 용기가 없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족쇄를 차고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인류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며, 갈수록 사악해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이 사탄의 명예와 이익에 넘어가 파멸한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해치는 수법을 낱낱이 드러내셨습니다. 왜 우리 사회의 학생과 직장인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우울증에 걸리고 계속해서 비극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사탄이 명예와 이익으로 우리의 생각을 가두고 우리가 명예와 이익만을 위해 살며 명예와 이익을 삶의 목표로 삼게 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교과서나 유명한 사람, 위인의 교육을 통해 우리에게 ‘지식은 운명을 바꾼다’, ‘살아서 위인이 되어야 죽어서도 위인이 된다’, ‘통치하거나 통치당하거나’, ‘남들보다 뛰어나라’, ‘조상을 빛내라’, ‘공부만이 살길’과 같은 그릇된 사상을 주입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상 관점을 받아들였고 성공 여부나 사람들 사이에서 남보다 나은 삶을 살고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다른 사람이 우러러보는 삶을 사는가에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얻지 못하면 무능하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 우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애를 썼으며 직장인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스트레스를 감수하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심지어 모든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건강까지 바치면서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하고 바랐던 것이 이루어질 수 없을 때면 낙담하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고통과 막막함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우울해졌으며 기분도 가라앉았습니다. 심지어 노력할 목표를 잃어버리고 무엇을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이 텅 빈 것 같았습니다. 정신적으로 항상 긴장하고 있다 보니 아슬아슬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큰 고통을 받았을 때가 바로 사탄의 사악한 악령이 틈탈 가장 좋은 때입니다. 사탄은 그 틈을 노려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농락하며 우리가 이 세상을 싫어하도록 선동했고 죽음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서서히 사람들은 밝았던 정상인의 모습에서 우울해졌고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택했습니다. 그렇게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이용해 차츰차츰 우리를 통제했고 우리가 명예와 이익에 깊이 빠져 모든 대가를 치르도록 한 뒤 결국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괴롭히는 수단이 정말 음험하고 악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겉으로만 일을 바라본다면 사탄의 비겁함과 사악한 본질을 알아볼 수 없을 것이고 우울증 이면에 사탄이 어떻게 사람을 괴롭히고 잡아먹는지와 관련된 진실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우울증에 대처하고 벗어나는 방법

 

 복음을 받아들이는 종교인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사탄은 정말 음험하고 악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울증에서 벗어나며 사탄의 괴롭힘과 농락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한복음 14:6) 하나님만이 진리이고 길이며 생명이십니다. 우리에게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며 사탄의 계략과 온갖 황당무계한 논리를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길과 방향을 따라 추구한다면 우리는 사탄에게 괴롭힘 받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속에 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내적 상태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존의 삶의 방식과 인생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 생활 방식과 인생관, 추구, 소망과 꿈을 정리하고 분석한 다음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요구에 대조해 자신의 생존 방식과 인생관 등에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 있는지, 하나님의 요구에 맞는 것이 있는지, 올바른 인생의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진리를 점점 더 깨닫는 삶을 살고 인성 있게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게 하는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인류가 추구하는 다양한 삶의 목표와 방식을 반복적으로 살피고 자세히 분석해 보면, 창조주가 인류를 창조할 당시의 뜻에 들어맞는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창조주의 주재와 보살핌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고, 사람을 타락시키고 지옥으로 이끄는 함정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인생관을 버리고 여러 함정을 멀리하며, 하나님께 삶을 맡겨 배치하고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에 순종하기만을 구하며, 자신의 선택이 없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우울증의 고통에서 확실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는 명예와 이익에 고통받지 말아야 합니다. 우선, 우리는 사탄이 우리에게 주입한 ‘살아서 위인이 되어야 죽어서도 위인이 된다’, ‘남들보다 뛰어나라’, ‘조상을 빛내라’, ‘공부만이 살길’과 같은 잘못된 사상 관점을 똑바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명예와 이익은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방법이라는 사실과 함께 명예와 이익을 좇았을 때 우리에게 닥칠 일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런 감투를 쓰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모든 에너지를 공부와 일에 쏟고 조금도 쉴 틈이 없고 가족이나 아이들과 함께 보낼 시간조차 없어 가족들과 점점 멀어지고 스스로 우울과 고통 속에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학생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공부만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친구들 사이에서 특출난 학생이 되고 앞으로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라지만, 어린 나이에 온갖 질병에 걸리기 일쑤고 어떤 아이는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 살아야 할 희망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일부 직장인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사회의 흐름에 순응하여 아첨하고 아부하며 광대를 자처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매일 가면을 쓰고 살아 엄청난 고통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고통과 걱정에 사로잡혀 괴로움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운명에 맞서 모든 대가를 치르다가 결국 좌절을 맞보고 자신의 실패를 직면할 수 없어 자살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렇게 명예와 이익이 족쇄처럼 우리를 구속하고 있으며 우리가 힘겹게 추구할수록 공허하고 고통스러우며, 점점 어둠만 찾아와 죽음으로 내몰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예와 이익을 좇는 것은 아무런 가치와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능력, 지능,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 앞에서 사람은 나이, 우열, 귀천을 구분할 수 없는 동등한 존재이다. 사람이 평생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지, 얼마나 많은 부를 가질지는 부모에 의해 좌우되거나 재능, 노력, 욕심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이는 창조주가 배치한 운명에 달려 있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삶을 살지, 부유한 삶을 살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등 우리의 삶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운명으로 정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만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신 것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하늘에 달려 있다’, ‘결국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다’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올바른 추구 목표를 세우고 더는 제 뜻대로 맞서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늘의 운명에 순종하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따르며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배치하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삶만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욥처럼 말입니다. 욥은 인간 세상에서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이 우러러보거나 부러워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길을 추구하며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주재를 인식하는 길을 추구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며 모든 언행을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욥은 엄청난 재산을 가졌을 때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길을 걸었고 늘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며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시련을 겪은 후 욥은 모든 것을 잃었고 심지어 온몸에 악창이 났습니다. 욥은 자식과 재산을 잃은 고통에 슬퍼했지만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을 내뱉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동안 욥은 사람은 피조물이고 사람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건 거두시건 하나님의 이름을 칭송해야 마땅하다고 여겼습니다. 마침내 욥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 그리고 경외심으로 굳게 서서 하나님을 증거했고 사탄이 부끄러움을 못 이기고 도망하게 했으며 더는 사탄에게 참소받지 않는 자유로운 몸이 되었습니다. 욥은 평생 돈과 명예를 좇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욥은 여유롭고 편안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았고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올바른 인생 목표를 세우고 하나님의 주재를 진정으로 인식할 때에만 여유롭고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으며 사탄의 괴롭힘과 우울증의 고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