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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복음 간증/하나님 앞으로 돌아온 간증

안개를 뚫고 광명을 보았습니다


안개를 뚫고 광명을 보았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늘 자질구레한 일로 싸우다보니 마음이 상하여 우울하고 고민에 빠질 때가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직장 동료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저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그때가 바로 2013년 11월 말이었습니다. 저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천지만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알게 된 동시에 하나님의 6천년 경영계획의 심오한 비밀, 성육신의 비밀, 인류를 구원하시는3단계 역사와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의 의의 등 여러 방면의 진리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살아 생전에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성육신의 역사를 따를 수 있게 되어 정말 복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고 교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끄시는 대로 진리를 추구하고 자신을 변화시켰는데, 다툼이 생기면 예전처럼 상대방의 단점만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을 인식한 다음 육체를 배반하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행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부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화목해졌고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어 하나님을 믿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인생에서 길잃고 방황할 때, 사탄의 궤계를 간파하고 안개를 헤쳐나가 광명한 길을 걷도록 인도한 것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가족으로부터 맹렬한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4년 2월에 제가 막 퇴직하자 며느리는 저와 아내에게 쓰촨으로 가서 손자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고민이 생긴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며느리가 저에게 손자를 봐달라고 합니다. 그곳은 제가 살기에 익숙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믿거나 하나님의 말씀 읽기도 불편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길을 열어주시기 원합니다......” 얼마 뒤 며느리에게서 다시 전화가 왔는데, 아이를 데려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하나님이 정말 전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피할 길을 열어주셨던 것입니다. 며칠 뒤 며느리와 친척이 손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마침 이튿날 제가 예배드리러 가야했으므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며느리가 듣고는 언짢아서 말했습니다. “아버님,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요? 정부에서 믿지 못하게 하는 거 잘 아시잖아요. 요즘 정부에서 계속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고 있는 거 모르세요? 아버님은 더 이상 믿으시면 안 돼요.” 저도 반박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건 정치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예배만 드릴뿐이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진리를 추구하면서 바른 길을 가겠다는데 왜 못 믿게 하는 거니?” 며느리가 또 말했습니다. “어쨌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무리 바른 길이라 해도 정부에서 반대하면 믿으면 안 돼요!” 저는 속으로 ‘네가 어떻게 말하든 내가 믿는 건 참 하나님이니 중국 공산당 정부에서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난 계속 믿을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며느리는 제 아내에게도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그리고 멀리 쓰촨에 있는 아들에게도 전화가 걸려 와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신다면서요? 아무리 그래도 공산당이 반대하는 건 믿으시면 안 돼요.” 아들의 말을 들으니 저는 기분이 정말 언짢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건 하늘과 땅의 뜻인데, 너희가 그렇게 한사코 말려야겠니? 하나님을 믿고 바른 길 가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그래서 저는 제가 아들과 며느리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차츰 평온해졌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저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분명 옳은 길이라 믿기 때문에 결코 방해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삼일 뒤 며느리가 갑자기 급하게 뛰어들어 오더니 손에든 인쇄된 종이 두 장을 제게 내밀며 빨리 보라고 재촉했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략하고 비방하고 정죄하는 유언비어와 허튼소리들이었습니다. 순간 저는 마음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내가 몇 달 동안 예배드렸어도 팔 다리 없는 형제자매는 본 적도 없었잖아! 중국 공산당정부가 왜 이런 유언비어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중상모략하는 걸까? 도대체 어찌된 일이지?” 그날 저녁 저는 머릿속이 복잡해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에이! 중국 공산당정부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이렇게 미친듯이 핍박하고 있는데다 아들과 며느리까지 또 심하게 말리고 있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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