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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말세 심판

말씀이 모든 것을 이룬다


말씀이 모든 것을 이룬다




  하나님이 하는 말씀과 사역은 모두 시대에 따라 다르다. 시대가 달라지면 하나님이 하는 말씀도 달라진다. 하나님은 규례를 지키지 않고, 같은 사역을 반복하지 않으며, 지나간 일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 또한, 그는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기에 날마다 새 말씀을 한다. 너는 오늘 지켜야 할 것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것은 사람의 책임이자 본분이다. 실행을 할 때는 오늘날의 하나님의 빛과 말씀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하나님은 규례를 지키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말씀하면서 자신의 지혜와 전능을 나타낸다. 영의 관점에서 말씀하든, 사람의 관점에서 말씀하든, 또는 제삼자의 관점에서 말씀하든 하나님은 어쨌든 하나님이다. 그가 사람의 관점에서 말씀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하나님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말씀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관념이 생기는데, 이런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항상 같은 관점에서만 말씀한다면 사람이 하나님을 규정하지 않겠느냐? 사람이 규정하도록 하나님이 놔두겠느냐? 그가 어떤 관점에서 말씀하든 거기에는 그의 목적이 있다. 만일 하나님이 늘 영의 관점에서만 말씀을 한다면 네가 접할 수 있겠느냐? 그래서 그는 때때로 제삼자의 관점에서 말씀하고 공급함으로써 네가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한다. 하나님이 행하는 모든 것은 다 적합하다. 어쨌든 모두 하나님이 행하는 것이니 의심하는 마음을 품지 말라. 하나님이라면, 어떤 관점에서 말씀하든 여전히 하나님이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 어떻게 사역하든 그는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베드로가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했어도 하나님은 그가 주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본질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사역할 때 규례를 지키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사역 방식을 통해 성과를 내고, 사람이 그를 더 잘 알게 한다. 그의 사역 방식은 하나하나 다 사람이 그를 알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람을 온전케 하기 위한 것이다. 그가 어떤 방식으로 사역하든 그 목적은 다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사람을 온전케 하는 데 있다. 어떨 때는 한 가지 사역 방식이 오랜 기간 계속될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사람의 믿음을 단련하기 위한 것이니 의심을 갖지 말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역 절차이므로 너희 모두 순종해야 한다.

지금은 실제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논하겠다. 천국에 가는 것도, 왕권을 잡는 것도 아닌, 오직 실제에 진입하기를 추구하는 것에 대해 논하겠다는 말이다. 이것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참된 것이다. 왕권을 잡는 것에 대해 논한다면 그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사람은 호기심이 많은 데다 종교적 관념까지 가지고 오늘날 하나님의 사역을 가늠한다. 이렇게 많은 사역 방식을 체험하고도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알지 못하고, 여전히 이적과 기사를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본다. 이는 눈이 멀어도 단단히 먼 것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너는 그가 하나님임을 믿겠느냐, 믿지 않겠느냐? 오늘날 교회에는 이적과 기사를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면 그가 하나님이 맞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너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기에 그를 믿는 것이냐, 아니면 그가 하나님 자신이기에 그를 믿는 것이냐?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관점을 바로잡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도망간다면 하나님을 믿는 자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을 믿는다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섭리에 따르고 하나님의 모든 사역에 순종해야 한다. 구약 성경에 하나님이 한 말씀이 그렇게 많이 나와 있는데, 어느 말씀이 이루어졌는지 너는 직접 보았느냐? 네가 보지 못했다고 해서 여호와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느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도망가려 한다. 도망가려면 서둘러 가라. 아무도 말리지 않으니! 한번 도망가 보아라. 갈 수 있는지 보자. 도망갔다 해도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너를 지배한다. 너는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믿지 못하겠다면 한번 체험해 보아라. 네 마음대로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하나님의 영이 너를 지배하므로 너는 떠날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행정이다! 시도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한번 해 보아라! 네가 이 사람이 하나님이 아니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노여움을 살 일을 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아라. 육체는 그대로 살아 있고 밥도 먹고 옷도 입을 수 있겠지만, 마음은 견딜 수 없이 괴롭고 정신적 압박감으로 고통받을 것이다. 이것은 무엇보다 큰 고통이다. 정신적으로 시달림과 학대를 받으면 사람은 견디지 못한다. 육체적인 고통은 참고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신적 압박감으로 오랫동안 시달림을 받으면 전혀 견딜 수 없다. 지금 사람은 어떤 이적도, 기사도 볼 수 없지만, 어느 누구도 도망가지 못한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사람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만질 수 없고 볼 수 없고 사실이 임하지도 않지만, 사람들은 어떻게 해도 도망갈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이 행하는 일이 아니겠느냐? 오늘날 하나님은 이 땅에 와서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해 준다. 그는 사람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이 상상하는 것처럼 늘 이적과 기사를 행하며 너를 달래지 않는다. 생명은 중시하지 않고, 하나님이 행하는 이적과 기사만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모두 바리새인이다. 지난날, 바리새인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자신의 관점에 따라 하나님을 가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면 믿고, 그렇지 않으면 의심하거나 심지어 하나님을 모독하기까지 한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런 사람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으면서 편안함만 탐하고 즐기는 자들이다.

사람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록 부정적인 태도는 아니지만 의심의 태도를 갖고 있다. 부인하지는 않지만 완전히 인정하지도 않는다. 만약 하나님의 사역을 분명히 안다면 도망가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실제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이 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사실, 앞으로도 이적과 기사를 볼 생각은 하지 말라. 분명히 말하지만, 현 단계에서 네가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겉으로 보이는 사실은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에게 생명이 될 수 있다. 천년하나님나라(역주: 천년왕국)에서 주로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사역이다. 이런 사역을 꿰뚫어 보지 못하면, 연약해져서 넘어지고 시련 속에 빠지게 되며, 심하면 사탄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온 것은 무엇보다도 말씀을 하기 위함이다. 네가 접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고, 보고 듣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며, 지키고 체험하는 것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번에 하나님이 성육신한 가장 중요한 이유도 바로 말씀을 통해 사람을 온전케 하기 위함이다. 그는 이적과 기사를 행하지 않으며, 특히 예수가 했던 사역은 하지 않는다. 둘 다 하나님이고 육신을 지녔지만 그들의 직분은 전혀 다르다. 예수 또한 땅에서 일부 사역을 행하고 말씀을 했다. 하지만 그가 완성한 사역은 주로 무엇이냐? 십자가의 사역이었다. 죄 있는 육신의 형상으로 십자가의 사역을 완성해 전 인류를 속량했다. 즉, 전 인류의 죄를 위해 속죄제가 된 것이다. 그는 주로 이그리스도 사역을 이뤘으며, 마지막에는 이후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명확히 알려 주었다. 예수가 온 것은 주로 구속 사역을 완성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전 인류를 속량하고, 사람들에게 천국의 복음을 전해 주었으며, 천국에 들어가는 길도 가져왔다. 그러므로 예수 이후의 사람들은 다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고, 십자가를 위해 자신을 바쳐야 한다.”라고 했다. 물론 그도 처음에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도록 다른 사역들도 하고 말씀도 했다. 그래도 그의 직분은 역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었다. 3년 반 동안의 전도도 나중에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예비한 것이었다. 예수가 몇 차례 기도한 것도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한 것이었고, 정상인의 생활을 하며 33년 반 동안 이 땅에서 생활한 것도 주로 십자가의 사역을 이루고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십자가의 사역을 완전히 그에게 맡겼다고 하는 것이다. 오늘날 성육신한 하나님은 어떤 사역을 이룰까? 오늘날 하나님이 성육신한 이유는 주로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나는’ 이 사역을 이루기 위한 것이며, 말씀으로 사람을 온전케 하고, 사람들이 말씀의 책망과 연단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한 것이다. 너는 그의 말씀에서 공급을 받고 생명을 얻으며, 그의 사역과 행사를 보게 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너를 형벌하고 연단하므로 네가 받는 고통마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은 사실이 아닌, 말씀으로 사역한다. 말씀이 너에게 임한 뒤에야 성령이 너에게 역사하여 고통을 받거나 달콤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너를 실제로 이끌어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너를 온전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네가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말세에 행하는 사역은 주로 말씀으로 모든 사람을 온전케 하고, 말씀으로 사람을 이끈다는 것이다. 그가 행하는 모든 사역은 말씀으로 이뤄지지, 사실로 너를 형벌하지는 않는다. 때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고통을 주겠다고 말하지 않으며, 그들에게는 육체적인 형벌도, 고통도 없다. 하지만 그의 말씀이 너에게 임하여 연단하면 너는 견딜 수 없게 된다. 그렇지 않더냐? ‘봉사자’ 그때, 하나님은 사람을 무저갱에 던졌다고 말씀했는데, 정말 무저갱에 떨어졌을까? 그저 말씀으로 사람을 연단시켰을 뿐인데, 사람 스스로 무저갱에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말세에는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주로 말씀으로 모든 것을 이루고 말씀으로 모든 것을 드러낸다고 하는 것이다. 너는 그의 말씀으로만 그의 속성(원문: 所是)을 볼 수 있고, 그의 말씀으로만 그가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볼 수 있다.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온 그는 다른 사역은 하지 않고 말씀만 한다. 그러므로 사실이 없어도 말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가 온 주요 목적은 이 사역을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말씀에서 그의 큰 능력과 지고지상함, 지극한 낮춤을 보게 하며, 그의 모든 것을 알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속성은 다 그의 말씀 안에 있고, 그의 지혜와 기묘함도 다 그의 말씀 안에 있다. 여기서 너는 하나님 말씀의 다양한 방식을 보게 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 행해진 하나님의 사역은 대부분 사람에게 공급하거나 들춰내거나 책망하는 것이었다. 그는 쉽게 사람을 저주하지 않으며, 설사 저주할지라도 말씀의 저주에 그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성육신한 이 시대에서는 그가 또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는 모습을 보려고 하지 말고, 자꾸 이적을 보고 싶어 하지도 말라. 그래 봤자 소용없다! 그런 이적들은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없다. 좀 더 분명히 말하자면, 오늘날 성육신한 실제 하나님은 그런 일은 하지 않고 오로지 말씀만 한다. 이것이 바로 진리다. 그는 말씀으로 너를 온전케 하고, 말씀으로 너를 양육하며, 말씀으로 사역하고, 말씀으로 사실을 대체하여 그의 실제를 알게 한다. 네가 하나님의 이런 사역을 꿰뚫어 보았다면 쉽게 소극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소극적인 것에는 신경 쓰지 말고 적극적인 것에만 신경 써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사실이 임하든 임하지 않든,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말씀에서 생명을 얻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가장 큰 이적이자 확실한 사실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을 아는 가장 좋은 증거(證據)이자, 이적보다 더 큰 이적이다. 이런 말씀만이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있다.

출처: 동방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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