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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 복음 간증/은혜받은 간증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습니다



2012년 7월 21일, 이날은 저에게 있어서 가장 잊지 못할 하루였고 또한 저의 생명 경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그날, 제가 살고 있는 베이징시 팡산구에 폭우가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이곳에서 61년 만에 가장 큰 폭우였습니다. 오후 4시쯤 밖에 나가보니 여기저기에 온통 물천지였습니다. 우리 집 차는 이미 물 위에 둥둥 떠 있었는데 앞에 뭔가 막혀 있어 떠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광경을 본 저는 마음이 너무 조급해져 우리 남편에게 급히 전화를 했는데 아무리 해도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저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급한 마음에 집으로 달려가서 가족들을 불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습니다


뒤이어, 남편이 저와 같이 우산을 쓰고 나왔습니다. 차를 빼내려고 차 쪽으로 걸어갔는데, 잡기도 전에 차가 저절로 움직였습니다. 남편이 재빨리 차를 쫓아 두 걸음 앞으로 나갔으나 차는 여전히 물에 떠내려갔고 남편도 따라서 물에 휩쓸려 들어갔습니다. 급한 나머지 달려가 잡으려고 했지만, 움직이기도 전에 저마저도 물에 휩쓸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순식간에 포효하는 물살에 60m 가량 떠내려갔습니다. 때마침 봉고차 한 대가 저희 앞에 가로놓여있기에 남편이 붙잡고 일어서려고 했는데 붙잡기도 전에 봉고차는 떠내려갔고 저희도 따라서 몇 m 떠내려갔습니다. 다음 굽이돌이에서 남편이 겨우 간신히 일어서서 “빨리 정자 위로 올라가요!”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우리 둘은 서로 손을 잡고 간신히 정자에 올라갔습니다. 이때도 물은 계속 차오르고 있었고, 우리는 행여나 떠내려갈까 기둥을 단단히 꽉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생사의 절박한 순간에서야 저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여러 번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오늘 저의 생사는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제가 죽는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저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했고, 한시도 하나님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수많은 나무 막대기가 휩쓸려오는 물살을 막아주어, 큰 물살이 우리 몸을 때려도 우리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물은 계속해서 차오르고 있었고, 우리 둘은 계속 기도하고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그 뒤로 물살은 점점 더 빨라졌고, 저는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여서 기둥을 붙잡을 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급히 남편에게 소리쳤습니다. “저는 이제 힘이 없어 붙들지 못하겠어요. 진짜 안 될 것 같아요!” 이때 큰물이 저를 덮쳐 곧 떠내려가게 되었는데, 남편이 덥석 저의 팔을 붙잡았습니다……생과 사는 바로 이 한순간이었습니다. 이때 자동차 한 대가 마침 두 기둥 사이에 끼여 우리 앞을 막아주었습니다. 큰물은 자동차 양쪽으로 갈라져 흐르고, 놀랍게도 저희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기묘하시고 너무나 전능하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구원이 없었다면 저는 큰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 어디에서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그의 생명으로써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과 생명이 없는 모든 것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의 큰 능력과 권세로써 이 모든 것을 조리 있게 진행하고 있다. 이 사실은 어느 누구도 상상해내지 못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것이지만,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사실이 바로 하나님 생명의 힘의 체현(體現)과 실증이다.』


저희는 폭우 속에서 줄곧 5시간 동안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 몇 명의 구조대원들이 우리를 발견했었지만 물살이 너무 센 것을 보고는 자기들도 물살에 떠내려갈까 두려워 멀리서 보고만 있었지 구조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재난 앞에서는 사람이 다 이기적이고 또 무능하며 사람이 사람을 구할 수 없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이야말로 우리 생명의 근원이시고 더욱이 우리의 시기 적절한 구원이심을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떠나면 바로 죽음입니다. 오늘,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느꼈기에 이제 하나님 앞에서 맹세합니다. 이후에도 끝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며, 직접 겪은 경력으로 복음을 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와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2012년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