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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메마른 원인을 찾았어요?

 
  저는 주님을 오랫동안 믿으면서 성경을 숙독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성경구절들은 한 글자도 빠짐없이 다 외웠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 성경에 근거하여 많은 인식을 교제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은 자연히 저를 우러러보았고 심지어 숭배했습니다. 성경은 지금까지 저의 마음속에 극히 중요한 지위에 있습니다. 저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성경과 맞지 않은 행위나 논법은 이단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교회에서 설교할 때 저는 정확하게 성경구절을 인용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만약 어느 사람의 설교가 나와 맞지 않을 때 그 사람을 형제자매로 보지 않습니다. 저는 저의 이런 행위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졌고 우리 교회가 가장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성경만 지키면 주님을 영접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저는 영이 메마른 것을 느꼈고 예배에서 설교할 때도 계속 중복된 말만 하고 새로운 빛비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형제자매님이 들을 것은 차치하더라도 저 자신이 먼저 설교할 기운이 없어졌습니다. 교회의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저는 성령이 우리들 중에 사역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른 교회에 가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분들도 저와 같은 느낌이었는데 영이 메마른 원인이 무엇인지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어느 날 저는 주 안에 형제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율법 시대, 은혜 시대에 하신 사역에 대하여 교제를 나눴어요. 그리고 형제님은 하나님께서 하나님나라시대에 하신 사역은 추수하고, 키질하고, 심판형벌과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 사역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그가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되어 더 정확한 성경구절을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한 모든 말에 대하여 저는 성경 근거를 요구하였고 그와 함께 성경을 찾아보았습니다. …형제님은 이러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형제님께서 하신 말은 성경 근거가 있나요?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한 적이 있나요? 성령님께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나요? 그럼 형제님은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하는 건 가요?” 형제님이 이렇게 물으니 저는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종래로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주님께서 말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러자 형제님은 저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에 대하여 예를 들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성전에 들어가지도 않고 그는 가는 곳마다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는데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모두 구약성경을 벗어났습니다.
   

   그때 당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대적한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이 구약성경에 부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형제님이 이렇게 교통하자 저의 마음은 확 트이는 것 같았어요. 성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던 바리새인들이 무엇때문에 예수님께서 사역하러 오셨을 때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이 되었는지를 알게 되니 저도 몰래 좀 두려웠어요. 형제님은 계속하여 교통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역은 겉으로 볼 때 완전히 다릅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성전을 짓고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오셨을 때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반포하여 사람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제자들은 배고플 때 밀 이삭을 잘라먹었습니다. 율법 시대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한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못하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타 죽거나 돌에 맞아 죽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포용하고 인내하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겉으로 볼 때 하신 사역은 다르지만 실질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한 분의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대에 따라 부동한 사역을 하고 사람에 대한 요구도 다릅니다. 하지만 바리새인은 하나님 사역의 실질을 보지 않고 성령의 역사도 모릅니다. 단지 성경의 글귀만 고집하면서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하고 하나님을 성경에 제한하여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메시아라 부르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였고 최종에 하나님을 믿으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형제님의 말을 들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정말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연구한 지 오래되었지만 종래로 이런 인식이 없었는데 이것은 정말로 큰 빛비춤입니다. 그럼 어떻게 성경을 대해야 할까요? 영이 메마르고 길이 없는 것이 이것과 관계된다는 말인가요?
  

   형제님은 말했습니다. “방금 이야기한 것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성경에 근거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성경을 믿은 것이 아닌가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실 사역도 다 성경에 있고 하나님께서 하실 사역은 성경을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성경을 벗어나면 하나님께서 하신 사역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정형에서 살게 될 때 예수님의 사역에 주의하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역도 구약성경을 벗어난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예수님의 사역이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고 이단이라고 할 수 있나요? 우리가 바리새인처럼 성경만 고집하고 성령역사의 방식과 하나님 현재의 뜻을 중시하지 않는데 우리가 이렇게 간다면 아마 바리새인의 비극이 재연될 것입니다.”
  

형제님은 또 말했습니다. “계시록 14장 4절에서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길 바라는데 만약 우리가 성경의 글귀를 고집하면 어떻게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겠어요? 바리새인은 구약성경의 전문가인데 그들은 구약의 규례만 지키는 모범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은 독사의 자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글귀로 인자한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의 글귀만 지킨다면 하나님의 칭찬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관건은 성령역사의 방향을 분명히 알고 하나님의 현시 사역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종교인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여기까지 듣고 나서 저는 비록 입으로는 반박하고 싶었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힘이 없어졌습니다. 그가 말한 것은 다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높은 인식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형제님은 어떻게 얻었나요?” 형제님은 제가 알아보려는 뜻이 있는 것을 보고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이란 책을 꺼내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나서 전능신교의 형제자매와 말씀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어요.”그러면서 책을 저에게 넘겨주자 저는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어디서부터 볼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형제님은 저에게 성육신의 비밀에 관한 말씀을 찾아주었습니다. 저는 말씀을 읽다 『성경에 기록된 것은 모두 유한한 것이므로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대표할 수는 없다. 4복음서를 다 해 봤자 모두 100장도 되지 않는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것, 베드로가 세 번 주를 부인한 것,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난 것, 금식에 관한 것, 기도에 관한 것, 아내를 버리는 것에 관한 것, 예수의 출생, 예수의 족보, 예수가 제자를 정한 것… 그저 얼마 되지 않는 이런 것들만 기록되어 있다.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보배로 삼으며 오늘날의 사역에 맞춰 보기까지 한다. 또한 예수가 일생 동안 한 사역이 그 정도뿐이라고 여기는데, 하나님이 그런 사역만 할 수 있고 더 이상의 사역은 없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것은 터무니없지 않으냐?』

 

   『당시 예수는 은혜시대에 제자들이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하고 간구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등등 은혜시대의 길만 알려 주었다. 예수는 은혜시대의 사역을 했다. 예수는 당시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은혜시대의 사역만 했을 뿐, 말세의 사역은 하지 않았다...하나님이 하는 각 시대의 사역은 범위가 명확히 정해져 있다. 그는 해당 시대의 사역만 할 뿐, 다음 단계의 사역을 앞당겨서 하지는 않는다. 그래야만 각 시대의 대표적인 사역을 부각시킬 수 있다. 그 당시 예수는 말세에 어떤 징조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만 말해 주었고, 그 당시에 사람이 어떻게 인내하고, 어떻게 구원을 얻고, 어떻게 회개하고 죄를 자복하며, 어떻게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만 말했을 뿐이다. 말세에 사람이 어떻게 진입하고 어떻게 추구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한데 네가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찾는다면, 이는 터무니없는 일이 아니냐? 네가 성경만 받쳐 들고 무엇을 알아낼 수 있겠느냐? 성경 해석가든 설교자든 누가 오늘날의 사역을 미리 꿰뚫어 볼 수 있겠느냐?』(<하나님을 ‘관념’으로 규정한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수 있겠는가?>에서)

 

   『네가 율법시대의 사역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도를 어떻게 준행하였는지를 알려면 구약성경을 보아야 하고, 은혜시대의 사역을 알고 싶다면 신약성경을 보아야 한다. 그러면 너는 말세에 하는 사역은 어떻게 보는가? 오늘날의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들이고 오늘날의 사역에 들어가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새로운 사역이고 성경에 아무도 미리 ‘기록’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오늘날의 사역은 이전 사람이 가 본 적이 없는 길이고, 또한 아무도 보지 못했던 도(道)이며, 지금까지 한 적이 없는 사역이다. 즉, 하나님이 땅에서 하는 가장 새로운 사역이다. … 누가 오늘날의 사역을 사전(事前)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록해 놓을 수 있었겠느냐? 어느 누가 일반 상식을 깨는 더 크고 더 지혜로운 이 사역을 곰팡이가 핀 그 묵은 책에 기록해 놓을 수 있었겠느냐? 현시점의 사역은 역사(歷史)가 아니다. 그러므로 네가 오늘날의 새 길을 가려면 성경에서 나와야 하는데, 성경에 기록된 예언서나 역사서의 범위를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새로운 길을 잘 갈 수 있고 새로운 경지에, 새로운 역사에 진입할 수 있다. 』(<성경에 관하여 1>중에서)
  

   형제님께서는 교통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명백히 알려주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편집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편집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편집한 것은 당연히 허점이 많습니다.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줄 아노라’이처럼 성경을 기록하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께서 그 당시에 하신 말씀을 전부 기록할 수 있겠어요! 성경은 단지 하나님 사역의 역사기록이고 하나님께서 하신 사역은 단지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하신 사역이지, 하나님께서는 다음 시대의 사역을 미리 할리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시에 하신 사역은 인류를 구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사람의 죄를 감당하고 사람을 죄에서 구속해내는 사역이지 말세의 사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성령역사가 옮겨졌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얻으려면 성경에서 나와 하나님 말세의 새 사역을 받아들여야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성령역사를 얻고 하나님의 현시 말씀을 읽어야 성경의 깨우침과 빛비춤을 얻어 영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형제님의 교통을 듣고 저는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히 사실에 부합됩니다. 성경에서 기록된 것은 하나님께서 율법 시대와 은혜 시대에 한 사역이고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전에 하셨던 사역을 볼 수 있지 하나님 말세의 사역은 어떻게 미리 성경에 기록될 수 있을까요? 저는 확실히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성경에 규정해 놓았는데 이것은 하나님 사역의 사실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현시 사역을 따르고 하나님 현시의 말씀을 보아야 성령의 역사를 얻고 예배하고 교통할 때 새로운 깨우침과 빛비춤을 얻습니다. 어머나! 이것이 바로 제가 영이 메마른 원인이 아닌가요?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지 않고 성경을 지키면서 예수님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이것은 바리새인의 믿음과 다를 것 없어요! 주님께서 이미 돌아오셔서 이렇게 많은 말씀을 공표하였네요! 그리고 형제님의 교통을 들어보면... 저는 정말 너무 많이 뒤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생명수의 원천을 찾았습니다. 이 시각, 저의 마음은 정말 해방되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고찰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그후 고찰을 통하여 저는 하나님의 말세에서 하신 사역은 심판이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사역이고 예수님 사역을 이어서 하신 더 높은 사역이며 우리 몸에 있는 사탄성품을 심판하여 거룩하게 변화하는 사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예수님의 돌아오심을 확신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공급을 누리고 하나님의 심판 형벌을 경력 하면서 저는 자신의 타락에 대하여 조금의 인식이 있고 영적 생명도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