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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밥그릇”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하나님을 믿는 것과 “밥그릇”사이에 충돌할 때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회사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가 증거하는 것이 바로 주 예수님의 재림임을 알면서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다만 시간 날 때 인터넷에서 전능신교 사이트의 내용을 보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적지 않은 것을 얻은 것 같아 만족하지요. 또 어떤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사역을 받아들였지만 연장근무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제 시간에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다만 설교교통을 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면서 자신이 전능신교의 일원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모두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과 관계됨을 모르고 있는데 우리는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한 신도가 믿음과 “밥그릇”이 서로 충돌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는지 볼까요?
   2014년 어느 날, 저는 갑자기 사무실에 다녀가라는 대표의 전화를 받게 되었어요. 제가 사무실에 들어서자 대표의 얼굴이 굳어 있는 것을 보고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평소에 저를 보면 늘 웃더니 오늘 어떻게 된 일이지? 업무상에 무슨 문제가 있나? 내가 더 생각할 새도 없이 대표는 엄숙한 표정으로 물었어요. “진군, 듣자 하니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서요? 정말인가요?” 듣자 마자 저는 속이 “덜컹” 했어요. 이들은 어떻게 알게 된거지? 이 일 때문에 나를 찾은건가? 무엇을 하려는 거지? 하지만 다시 생각하니 하나님을 믿는 것은 천경지의이고 나라의 헌법을 저촉하지도 않고 회사의 규정을 위반한 것도 아니어서 저는 승인했습니다. 그러자 대표가 말했습니다. “최근에 회의를 했는데 정부에서 회사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전부 제명하라고 했어요. 만약 실행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밥그릇도 없어지게 돼요. 오늘 진군을 찾은 것은 평소에 업무능력이 좋아 퇴직시키고 싶지 않아서요. 당신이 다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겠다는 보증서만 적으면 우리는 당신이 출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요. 만약 하나님을 믿는 것을 견지한다면 우리는 제명할 수밖에 없어요.” 대표의 말을 듣고 저는 놀랍기도 하고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속으로 중공정당은 정말 사악해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바른 길로 가는 거 좋은 일이 아닌가? 왜 기독교인을 이렇게 핍박하는 거지? 전에 형제자매들이 교통할 때 중공이 각종 비열한 수단으로 위협하고 유혹하여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고 기독교인의 자녀는 대학시험과 군입대는 물론 공무원 시험은 아예 생각할 나위도 없다고 하면서 각 기관마다 누가 하나님을 믿으면 제명하고 사회보장과 퇴직금도 취소한다고 할 때에도 저는 별로 믿기지가 않았어요. 중공정부가 공민은 신앙자유가 있다고 홍보하고 공민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한다고 하는 것을 믿었어요. 근데 오늘 이 일이 저한테 임했네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짤리다니, 정말 이 무슨 세상이란 말인지…

 

크리스천의 번뇌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이튿날 저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화도 나고 원망도 나오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제 직업은 정말 괜찮았는데 비록 큰 돈은 벌지 못하지만 그래도 집 생활을 유지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데 내가 만약 하나님을 믿는 것을 견지한다면 이 일을 짤릴 수밖에 없어요. 지금 실업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다른 직업을 찾기도 힘들고 이 월급이 없다면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할지…아님 보여주기 식으로 믿지 않겠다고 할까?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괴로워졌고 양심이 찔렸어요. 하나님은 사람의 폐부를 감찰하시는 분이신데 만약 내가 보증서를 쓴다면 이는 사탄에게 투항한 것이고 사탄의 노리개가 되어 간증을 잃어 버린게 아닌가? 하나님을 배반했다는 이 인은 영원히 지우지 못할 오점으로 남을거야! 이 일로 저는 걱정하고 고민했어요. 하나님을 배반하고 싶지 않지만 이후의 생활을 생각하지 않을 수도 없어 이 일자리가 아쉬워 마음속에 격렬한 전쟁이 일어났어요. 저는 하나님께 마음의 고민을 기도로 얘기했어요. 이때 하나님은 말씀으로 저를 인도하여 주셨는데 『너희는 돈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하루도 살 수 없고 하루도 생활할 수 없다고 여기지 않느냐? …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어떤 대가든 다 치르게 되지 않겠느냐? 또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존엄성과 인격을 잃게 되지 않겠느냐? 더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본분을 할 기회를 잃고 하나님을 따를 기회를 잃게 되지 않겠느냐? 이런 것은 사람에게 손해가 아니냐? (맞습니다.) 그러면 사탄은 그런 방식으로, 그 한 마디로 이 정도까지 패괴시켰는데, 그 속셈이 음험하고 잔인하지 않으냐? 이 수단은 아주 악독하지 않으냐? …참 도이고 진리인 줄 알면서도 추구할 힘이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인 줄을 뻔히 알면서도 대가를 치르기 싫어하고 고난받으면서도 그것을 위해 바치기를 원치 않으며, 자신의 앞날과 운명을 희생할지언정 끝까지 하나님께 대항한다. 또한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든, 어떻게 하든, 너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크다고 깨닫든, 여전히 자기 고집대로 그 말을 위해 대가를 치른다. 다시 말하면, 그 말은 이미 너의 행위와 생각을 좌우하였는데, 너는 그 말에 너의 운명이 좌우되기를 바랄지언정 그 모든 것을 내려놓기 원치 않는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5>중에서) 어이쿠!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이 바로 돈이 아닌가? 바로 이후의 생활이 아닌가? 사탄은 바로 나의 약점을 이용하여 시험하는구나, 돈 때문데 그에게 아부하고 인격과 존엄을 잃어버리고 은혜를 잊고 의를 버리게 하여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게 하여 구원을 받을 기회를 잃어버려 결국 사탄과 함께 지옥에 가게 하려는 것이네. 사탄은 정말 음험하고 악독해, 소리없이 사람을 죽이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와 보호하심이 없었다면 저는 사탄의 계략에 빠지지 않았을까요? 그땐 후회막급인데,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저는 정말 무서웠는데 마치 죽음에서 살아난 것 같았어요.

   저녁에 저는 아내와 제가 인식한 것을 교제하고 함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행하는 역사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사람과 사람이 접촉하는 것 같고, 마치 사람의 안배에서 비롯되거나 사람의 방해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러나 역사마다, 매사마다 배후에는 모두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한 내기가 있으므로,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굳게 서야 한다. 마치 욥이 시련을 받았을 때 배후에서는 사탄이 하나님과 내기를 했지만 욥에게 임한 것은 사람의 행위이고 사람의 방해였던 것처럼, 너희에게 행하는 하나님의 역사마다 배후에서는 모두 사탄이 하나님과 내기를 하고 있고, 배후에는 모두 싸움이 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실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에서)
   저희는 반복적으로 이 말씀을 읽고 마음이 훨씬 밝아졌어요. 이 일이 임한 것이 겉으로는 사람의 안배인 것 같지만 실제는 사탄의 시험과 공격이 힘한 것이였어요. 이때 하나님은 저에게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이 있는지를 보시고 말씀에 따라 사는지를 보고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설 수 있는지를 보시는 것이였어요.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마음에 찔림을 받았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쳤는데 너희는 무엇을 바쳤느냐? 욥은 모든 것을 바쳤는데 너희는 무엇을 바쳤느냐?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을 찾기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치고 피를 흘렸는데, 너희는 그런 대가를 치렀느냐? 그들에 비하면 너희는 이토록 큰 은혜를 누릴 자격이 전혀 없다.…』(<모압의 후손을 구원하는 의의>중에서)맞아! 하나님을 믿으면서 이제껏 하나님 말씀의 공급과 목양만 받고 많은 진리를 깨달았지만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한 것이 없었어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요구를 만족게 하기 위해 마음이 아프지만 자신의 독자를 제물로 바쳤고 욥은 사탄이 공격하고 참소할 때 사탄의 잔혹한 박해로 전부의 재산과 자녀들을 잃어버리고 심지어 질병의 고통을 받았지만 여전히 여호와의 이름을 찬미하고 칭송하여 하나님을 위해 굳세고 드높은 간증을 하여 결국 사탄이 철저히 모욕을 당하고 실패하게 하였어요. 그리고 지금 중공정부의 체포와 핍박을 받고있는 수많은 형제자매들도 각종 핍박을 받고 잔혹한 고문과 형벌을 받았지만 죽을지언정 소위 “보증서”를 써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려 하지 않았어요. 근데 저는 다만 일자리를 잃어버릴까 두려워 자신의 주산알을 튕기면서 사탄의 계략을 이용하려 하다니 정말 이기적이고 비열했어요. 너무 양심이 없었어요! 중공은 저의 일자리를 없앤다 위협하여 저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려한다면 저는 절대 중공의 계략에 빠질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할 것입니다.
   저는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어요. 『하나님이 사탄을 이기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이다! 사실 사탄은 이미 실패하였다. 복음이 큰 붉은 용 국가에서 확장되어, 즉 말씀으로 된 하나님의 육신이 역사하기 시작하여 사역 국면을 열게 되자 사탄은 철저히 패하였다. 왜냐하면 말씀이 육신 된 것은 사탄을 패배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이 또 한 번 말씀이 육신 되었고 또한 역사하기 시작하니 어떤 세력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하여 다시는 감히 어쩌지 못하였다. 처음에는 그것이 자기의 지혜도 적지 않다고 여기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며 가로막았는데, 하나님이 또 한 번 말씀이 육신 되고 또 그것의 패역을 빌어 사람을 드러내고 심판함으로 사람을 정복하는 사역을 하여 그것을 패배시킬 거라고는 예상하지도 못하였다.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이 하는 사역은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러므로 이전에 “내가 한 사역은 사탄의 궤계 위에 세워진 것이니 최종에는 나의 전능이 나타나고 사탄의 무능이 드러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나님이 앞에서 사역하면 사탄은 뒤에서 따라가다가 결국에는 영문도 모른 채 하나님께 멸망당한다. 뼈까지 부서질 정도로 내쳐진 뒤에야 크게 깨닫겠지만, 그때는 이미 불 못에 던져져 타 버린 뒤일 것이다. 그러면 사탄이 어쩔 도리가 없어서 완전히 굴복하지 않겠느냐?』(<너는 온 인류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 알아야 한다>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권능이 있어 일일이 다 이루어지지요. 중공이 어떤 수단으로 사람을 미혹하고 박해하든 겉으로 보기에 얼마나 사납고 극악무도하든 그것은 다만 하나님 수중의 안받침물이고 하나님의 선민들을 온전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효력품이지요. 하나님이 말세에 성육신하여 중국이란 이 무신론국가에서 사역하여 일찍이 한 무리 이긴자들을 얻었고 하나님의 큰 사역은 이미 이루어졌어요. 저도 하나님 편에 서서 사탄에게 “No”라 말할거에요. 이후 생활이 좋든 나쁘든 다 하나님 손에 있고 저는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하렵니다!
   저는 회사 대표에게 결연하게 말했어요. “하나님은 꼭 믿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퇴직수속을 밟았어요.
진정으로 이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전에처럼 그렇게 아쉽거나 괴롭지 않고 오히려 홀가분 해졌어요.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서니 마음이 편안 해졌어요. 근데 제가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어요. 몇 달이 지나 회사대표는 직접 저의 집으로 찾아와서 제 업무를 맡은 몇몇 사람이 모두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저더러 다시 출근하라고 하고 그 뒤로는 더 이상 하나님을 믿는 일에 대해 아무런 얘기도 없었어요. 이것은 정말 하나님이 행하신 기묘이고 저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아래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였어요. 저는 사람이 만약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산다면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볼 수 있어 더는 사탄에게 노략 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였어요. 제가 자신의 앞날과 운명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사탄은 실패한 것이지요. 이후에도 저는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진리를 장비하여 사탄의 시험이 임할 때 사탄의 계략을 간파하고 하나님이 주신 진리로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서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