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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상사람을 사랑하신다”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이전에 주님을 믿을 때, 저는 매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24)는 성경구절을 읽을 때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고 마음에는 한없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우리 가족은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들인 뒤로, 기도할 때 주님의 이름을 불러 많은 은혜와 물질적 축복을 받았고 가정이 화목하였습니다. 특히 주님을 믿지 않았을 때는 우리 가족은 잔병치레가 많아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전전해야 했으나 주님을 믿고는 병이 나면 주님께 부르짖어 병을 고쳐달라고 하였기에 후에는 우리 가족은 더는 병원에 가는 일이 없었고 병마의 고통에 시달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음도 평안하고 기쁨으로 가득하였으며, 우리 모두는 주님의 사랑이 너무나도 진실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 닥쳐도 주님께 기도를 드렸고, 주님께서 제 곁에 계시면서 언제나 저를 도와주셨고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누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집에 화를 당하거나 생활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주님께 도리를 따지고, 주님께서 보호해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하였습니다. 저는 주님을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께 구하면 모든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고, 제가 온갖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하며, 어떤 재앙도 나에게 닥치지 않게 하시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순리롭지 못한 일이 닥치거나 주님께 여러번 간구하여도 주님의 응답을 받지 못할 때면“하나님은 세상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말에 물음표를 찍었습니다.
   나중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된 후에야 제가 하나님께 이런 요구를 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고, 은혜와 축복만 누리는 것이 아니며, 사실 고난과 시련 역시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야고보서 1:12),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언 17:3) 이 경문의 말씀으로부터 알다시피 하나님의 시련과 연단속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더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에 대한 시험을 허락하였을 때, 욥은 하루만에 거액의 재산을 강도에게 빼앗기게 되었고, 자식들도 모두다 집이 무너져 깔려죽었으며, 후에 욥도 온 몸에 악창이 생겨, 몸과 마음이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되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하여 저는 ‘하나님이 어찌하여 욥을 이토록 큰 고통에 임하게 하였을까? 이것도 하나님의 사랑이란 말인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욥은 이 이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욥기 2:10) 욥은 자기에게 닥쳐진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대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굳게 간증하여 사탄으로 하여금 실패로 인해 부끄럽게 하고, 황급히 도망가게 하였습니다. 그 뒤에 하나님이 욥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두배의 복을 내려 주시고, 그의 재산도 늘어나게 하시고, 두 배로 오래살게 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길을 더욱 굳게 걸을 수 있었고,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 깊은 인식을 갖게 되였습니다. 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기 42:5) 
   

성경이야기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욥은 사탄의 상해를 겪었지만 영원히 자유로운 해방을 얻었다. 그는 영원히 사탄에 의해 타락하지 않고 상해와 참소를 받지 않으며, 어떤 우려도 걱정도 근심도 없이 하나님의 얼굴빛 속에서, 하나님이 베풀어 주는 복 가운데서 살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보다시피 욥이 그렇게 많은 고통을 겪었던 그 뒤에는 하나님의 깊은 마음이 담겨져있었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폐부를 감찰하시므로, 욥이 행한 모든 것도 다 보고 계셨습니다, 하여 하나님은 욥에게 사탄앞에서 하나님을 간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것이고, 욥으로 하여금 이러한 믿음을 이루게 하여, 사탄을 철저히 부끄럽게 하였고, 사탄으로 하여금 다시는 감히 욥을 시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위하여 간증을 굳게 섰기에 영원한 자유를 얻게 되었고, 하나님의 빛 속에 살면서, 더 이상 사탄의 침범이 없었고,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고난을 겪고 난 뒤에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이것은 은혜를 누리는 것보다 더 의미가 있지 않나요?
   욥의 경험을 언급할 때면 우리는 모두 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인이며 본받을 대상이라고 하지만 우리 누구에게도 이런 욥과 같은 시련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그것은 우리가 현실생활속에서 순리롭지 못한 일에 직면하고, 자신의 이익과 체면이 걸린 일에 직면하게 되면, 바로 입을 열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오해할 수 있는데 이것 모두가 하나님을 부끄럽게 하는 표시가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닥쳐오는 일에서 자신의 관념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과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과거의 구원 방식은 하나님이 긍휼과 자비를 베풀고 자신의 전부를 사탄에게 넘겨줌으로써 전 인류와 바꾸는 것이었다.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 너희를 구원하는 지금은 각기 부류대로 나뉘는 마지막 때이다. 그러므로 긍휼과 자비가 아니라 형벌과 심판의 방식으로 더 철저하게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지위의 복을 내려놓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중에서), 『네가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싶고 진실로 체험하고 싶다면, 실제에 깊이 들어가고 실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는 모든 일은 다 사랑이요 구원이며, 모두 정결하지 않은 것을 벗어 버리게 하기 위한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없는 사람 안의 것을 연단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 것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보다시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그 단계에서 하신 사역은 자비와 긍휼의 성품으로 우리에게 행하여 진 것이기에, 우리에게 많은 은혜와 축복을 주셨는데, 말세의 오신 하나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결치 못한 것들을 벗어버리고, 즉 우리가 항상 타락된 성품으로 말과 행동을 하고, 그 안에는 하나님에 대한 속셈과 불순물과,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들을 벗어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우리의 관념에 맞지 않는 일들이 닥치게 될 때에야 비로소 드러나게 되고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이며, 우리가 현실생활속에서 직면하는 일로부터 자신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제가 교회에서 본분을 할 때, 쉽게 제 얼굴을 나타낼 수 있는 일은 하고 싶어하고, 얼굴을 내밀지 못하는 일은 하기 싫어하며, 이유를 대고 핑계를 대며 거절였고, 자신의 속셈과 목적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였습니다. 한 자매님은 저에게 “만약 이 본분이 얼굴을 나태내는 것이고, 자매님더러 영화를 찍을 때 주인공 배역을 맡으라고 하면 가시겠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저는 그녀가 제가 바라던바를 물어왔기에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주연이 아니라 배우만 시켜줘도 두말하지 않고 가겠어요, 그렇게만 되면 그 어떤 이유도 핑계도 대지 않겠어요’이렇게 생각하고나니 저는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마음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는 자매님이 한 말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되었고, 제가 진심으로 본분을 하여 하나님을 만족케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자신의 속셈과 목적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임하게 되면 하나님께 불평불만하였던 것들을 생각하면 이 모두가 다 자신의 이익이 손해를 보았다고 여긴 원인이 아니였던가요? 하나님의 말씀에서 “... 하나님이 행하는 모든 일은 다 사랑이요 구원이며”이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이 제에게 하신 구원의 사역이 너무나도 실제적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하셨고, 이렇게 저를 드러내지 않으면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제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갖고 있는 불순물을 정결케 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매우 후회하고, 또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원하며, 현실적인 경험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저에게는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너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은혜와 축복받기만을 추구한다면, 영원히 우리의 타락된 성품이 변화를 받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세상사람을 사랑하신다”는 말씀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이 세상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은 단지 우리에게 은혜와 물질적인 축복을 주는 것일 뿐만아니라, 시련과 연단속에도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