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하나님의 말세심판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이전에는 저 역시 주님을 믿는 많은 형제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흰 보좌의 심판을 말일에 하나님께서 하늘에 큰 책상을 펴고 심판을 하신다고 여겼습니다. 즉 하나님은 흰색의 큰 보좌에 앉으셔서 생명책과 기록을 펼쳐 각인의 소행에 따라 사람의 귀숙을 결정하는데 악을 행하여 생명책에 이름이 없다면 지옥에 떨어져 징벌을 받고 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도를 준행한 사람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천국에 들어가 영생을 얻은 것이 바로 주님이 말세에 오셔서 하실 심판사역이라 여겼습니다. 그럼 주님이 오셨을 때 정말 이렇게 심판사역을 할까요? 우리의 이런 생각이 도대체 맞는 것일까요? 이 문제로 저 역시 동역자들과 함께 여러 번 토론을 벌였지만 깨닫지를 못했어요.
   후에 저는 말세 하나님나라복음을 받아들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아 내 마음속의 곤혹을 해결 받았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어떤 사람은 말세가 오면 하나님이 하얀 탁자 보를 씌운 큰 탁자를 하늘에 설치하고 커다란 보좌에 앉아 있을 것이며, 모든 사람이 땅에 무릎을 꿇고 있으며 하나님은 각 사람의 죄상을 밝혀 하늘나라로 갈지 유황불 못으로 떨어질지를 정할 것이라는 등등의 초자연적인 상상을 할지도 모른다. 사람이 어떻게 상상하든지 하나님 사역의 본질을 바꿀 수는 없다. 사람의 상상은 단지 사유에서 비롯된 구상일 뿐이며,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사람이 듣고 본 것을 긁어모아 종합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상상이 아무리 근사할지라도 단지 그림에 불과할 뿐, 하나님 사역의 계획을 대체할 수는 없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다 사탄에 의해 타락한 존재인데, 어찌 하나님의 생각을 완전히 짐작할 수 있겠느냐?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아주 기이하게 상상한다. 사람은 ‘하나님이 직접 심판하는 사역이라면 틀림없이 규모가 아주 방대할 것이며,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분명 하늘에까지 울려 퍼지고 땅을 뒤흔들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하나님의 심판 사역일 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한다. 또한 ‘심판 사역이라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틀림없이 그 모습이 매우 위엄 있고 위풍당당할 것이고, 심판받는 자들은 분명 대성통곡하고 무릎 꿇고 용서를 빌 거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때는 매우 감동적이고 장관을 이루는 등등의 장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환상적으로 상상한다.』(<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중에서)『하나님은 타락한 사람을 구원해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사역은 하나님의 영이 직접 할 수 없고 하나님의 영이 입은 육신, 하나님이 입은 육신만이 할 수 있다.』(<타락한 인류에게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의 구원이 더욱 필요하다>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하나님의 말세에 하시는 심판사역은 하늘이 아닌 땅에서 하는 것이고 내가 생각했던 하나님의 말세심판이 하늘에서 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관념 상상이었고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요한계시록14:6-7”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성경구절에서 우리는 이 예언이 이루어질 때 하늘에 드림 받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땅에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은 인류를 심판하는 것이기에 땅에 있고 하늘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5:27에”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요한복음5:22에”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여기에서 모두 “인자”와 “아들”이라 하였는데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성육신 하여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야 인자라고 부릅니다. 당시에 성육신 하신 주 예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사역하실 때 인자라고 불린 것처럼 하나님의 영이 말세에 심판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은 거룩하기에 사람이 정결함을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의 몸에는 아직도 많은 타락 성품과 옳지 않은 속마음과 관념이 있기에 하나님을 볼 자격이 없는데 이런 우리가 만약 하늘에서 직접 하나님의 영체를 만난다면 우리는 모두 격살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또 어떻게 심판사역을 하겠습니까! 때문에 내가 생각했던 심판이 하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관념상상일 뿐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천의 기쁨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저는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어요.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그리고 훈계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어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어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들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탄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되고 패역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심판 사역으로 인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사역의 근본 취지를 많이 알게 되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된다. 사람의 타락한 본질과 근원을 알게 되고,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사역의 성과는 심판 사역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사실 심판 사역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와 길과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이다.』(<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중에서)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심판은 정죄도 아니고 징벌도 아닌 우리 자신의 타락본성을 알고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고 우리에 대한 구원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비록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의 사면을 받았지만 주님은 다만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을 뿐 우리 안의 사탄의 본성은 여전히 존재하기에 여전히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게 하며 늘 범죄하고 회개하는 악순환속에서 살며 죄의 본성의 속박과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본성에 광망함과 교만, 이기적이고 비열함 등 사탄의 타락본성이 가득하여 늘 이런 타락 성품으로 인해 하나님과 교역하고 하나님을 믿으면서 늘 은혜와 축복만을 원하고 자신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 일에 임하면 하나님을 오해하고 원망하게 됩니다. 이런 사탄의 성품이 우리 안에 깊이 뿌리 박고 있는데 만약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될 수 없고 하나님과 합하는 것은 더욱 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에 근거하여 말세에 다시 한번 성육신 하여 인간세상에 와서 사람을 심판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자신의 부족함과 결함 및 패역을 알고 하나님의 공의성품과 아름다움의 실질을 앎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여 몸속의 타락 성품이 부동한 정도의 정결함과 변화를 받아 범죄하고 회개하는 정형에서 벗어나 점점 사람의 모양을 살아내게 합니다. 점점 더 양심과 의지가 있고 결국 철저히 사탄의 타락 성품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말세심판사역에 약간의 인식이 있게 하였고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세심판 사역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하나님은 말씀을 발표하여 실제적으로 우리를 심판하고 정결케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분만 아니라 우리가 생명 성품의 변화를 추구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