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다
제 나이는 30대입니다. 조상 대대로 농사를 짓던 시골 가정에서 태어난 저는 가난하고 낙후된 시골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려고 줄곧 공부에 힘썼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서양 미술사를 접하게 되면서, ‘창세기’, ‘에덴동산’, ‘최후의 만찬’ 등의 아주 우아하고 아름다운 많은 작품들을 보고 우주에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에 대한 동경심이 가득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저는 아주 순조롭게 좋은 직장을 찾았고 마음에 꼭 드는 배우자도 만났습니다. 조상 대대로 땅을 의지해 농사짓는 생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자신과 아버지 세대의 소망이 마침내 실현된 것입니다. 2008년, 아이가 태어나 삶에 많은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갖게 된 모든 것을 보며 스스로 아주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고 있었을 때, 마음 한편에는 영문을 알 수 없고 또한 거기에서 벗어날 수도 없는 공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아주 곤혹스럽고 또한 아주 무기력했습니다.
2008년 11월, 가족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난 후에야 하나님이 사람 생명의 근원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동력과 지주이기에, 사람이 하나님이 주시는 공급과 자양을 얻지 못하면 심령은 공허하고 고독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물질적인 생활을 아무리 잘 누린다고 하더라도 심령의 공허함과 필요를 채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사람이다. 하나님의 지위와 하나님의 생명은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넉넉한 생활과 사람마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그런 공평한 사회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과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생명 공급이다. 인류는 오직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생명 공급과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야만 인류의 필요와 인류가 탐색하고자 하는 욕망과 심령의 공허함을 해결할 수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고 있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사막의 샘물처럼 메마른 저의 심령을 적셔 주었고 곤혹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러자 말할 수 없는 평안함과 훗날에 이르게 될 귀착지가 있음을 늘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에서는 형제자매들을 안배하여 저와 함께 예배를 드리도록 했는데, 그 후로는 비바람이 불어도 중단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제가 모르는 것이 아주 많아 형제자매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늘 교통해 주었는데, 싫증을 내거나 건성으로 저를 대하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형제자매들의 진솔함과 사랑을 더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깨닫는 진리가 많아짐에 따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조급한 마음을 알게 되었고, 또한 형제자매들이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보고 저 역시 ①본분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고 돌보는 사람도 없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로 간구했습니다. 나중에 한 자매님이 어린이집 원장이라는 것을 알고 아이를 그 자매에게 데려갔습니다. 자매는 두말하지 않고 아이를 돌봐 주겠다고 대답하며 학비와 식비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 후부터 그 자매는 낮에만 아이를 돌보아 주는 것이 아니라, 저녁에도 가끔씩 돌보아 주었습니다. 자매의 그런 행동은 저를 깊이 감동시켰는데,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저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복음을 전하는 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빛 비춤이 없어 수심으로 가득 찬 많은 사람들을 보았고, 그들의 울며 호소하는 듯한 고난의 인생 스토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를 받은 후, 얼굴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열정에 더 불을 지펴 저로 하여금 흑암 속에서 빛을 갈망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 주어야겠다는 심지를 세우게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 정부는 광적으로 형제자매들을 핍박하고 체포했는데, 저 역시 그 재앙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2012년 12월 오전, 형제자매들 10여 명이 섬김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며 고함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문 열어! 문 열어! 집 안을 조사해!” 자매가 문을 열자 손에 경찰봉을 든 예닐곱 명의 공안들이 기세등등하게 뛰어 들어와 거친 태도로 우리를 따로 분리시키고는 방 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어린 자매가 “친구 집에서 놀고 법도 어기지 않았는데, 왜 집 안을 조사합니까?”라고 따져물었습니다. 그러자 공안이 흉악한 표정으로 “얌전히 있어! 말하라고 하지 않으면 입 다물어!”라면서 자매를 세게 밀어 바닥에 쓰러뜨렸습니다. 그리고는 “반항하면 때릴 거야!”라고 위협했습니다. 어린 자매의 손톱이 부러져 손가락에서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공안의 흉폭함을 보면서 화도 나고 조금 두렵기도 해서, 용기와 믿음을 더해 주시고 간증을 굳게 설 수 있게 보호해 주시길 하나님께 묵묵히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니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공안은 대량의 복음 전도 자료와 하나님 말씀 책들을 몰수한 다음, 우리들을 공안 차에 밀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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